분명한 경계선이 없어 혼돈스러운 감정들이 있다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만나면 반가운 건 마찬가지다
그러나 헤어져 있는 어느 때 못견디게 보고 싶다면 사랑일 확률이 높다
연인 사이에 있는 사랑의 속성 중 하나는 그리움이다
그리움이라는 것은 빈 곳이 느껴진다는 것
다시 말해 이곳이 당신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