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욕먹을거 각오하고 올리는 마지막 투표글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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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제 다 화해하고 아무래도 좋은쪽으로 결론났는데 그냥 마지막으로 올려보는 투표글 끌올..계속올려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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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잘 해결됐으면 둘 사이에서 좋게 마무리된건데도 꼭 누가 옳고 그른지 투표까지 받고 그래야해..?

[글쓴둥이]

차라리 내가 예민한거길 바래서 올린거야..

[둥이1]

ㅇㅎ ㅇㅋㅇㅋ

[둥이2]

얼굴도 안본사람을 어떻게 이성으로 보고 보고싶어하냐고요 ㅋㅋㅋㅋ 그냥 내 애인의 가장친한 친구니까 만나보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거지. 나도 우리 남편 제일 친한친구들 계속 만나보고 싶어했음. sns는 내가 원래 안해서 팔로우 하겠다거나 이런생각은 전혀 못하긴 했는데 너가 친구 좋다고 막 들이대놓고 관심가지니까 애인의심하고 그러는건 대체 뭐야.. 질투 오바인듯

[글쓴둥이]

대충 사진으로 얼굴은 알고...다른 내 친구들한텐 안그러는데 베프한테만 그러는면이 없잖아 있어서 그랬어

[둥이2]

너가 자꾸 얘기 꺼낸다며. 그럼 궁금하겠지. 앞으로 얘기 꺼내지마

[글쓴둥이]

다른 친구들 이야기도 해...다만 베프 이야기 비중이 더 높을 뿐이야. 그걸 감안해도 내가 예민해보인다는거지? 차라리 내가 예민한거길 바라는 맘이어서 그래

[둥이2]

웅.. 예민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