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사팀, 타부서=회계팀
애인이 금요일날 부서끼리 회식을 갓단 말야 나 만나기 전~에 한참 전에 썸 한달 정도 타고 연애 안한 사람이 있어 어찌저찌 2차지 갔다 하더라고 젊은사람들끼리
근데 잔썸녀가 애인 다시보고 일하고 하니까 정이 쌓였는지 애인한테 집 가기전에 애인 있냐고 다시 잘해보고싶다 했대
그래서 애인이 거절을 하고, 오늘 출근할때 반지를 끼고 갔대 〈불편해서 애인잇다는 거 티낼려고 근데 전썸녀는 그 애인이 난줄 몰라
근데 둘이 자리가 하나 건너뛰고 앉아있는 자리라서 그런지 왓다갔다하면 잘 보이나봐 그래서 나랑 카톡하다가 창 켜놓고 외근나갔는데 〈〈 이건 내 애인이 말해줌
애인이 나인 거 알고 전썸녀가 나한테 메신저가 온거야 ㅋ ㅋ..
‘oo님 안녕하세용~ㅎㅎ 오랜만이에여 oo님 오늘 반지 끼고오셧더라구용’ 이렇게 한마디 왔는데 진짜 너무 짜증나는 거 나만 그런거야? 살랑 살랑 꼬리치는 거 같고 훼방 놓을 거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