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428l 1

벽장인데 너무너무 힘들어. 엄마한테 커밍아웃햇다가 다시 아니라고 거짓말 해놨는데 그때 내가 커밍아웃 했을때 엄마한테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죽고 싶었대. 내가 잘못 키운 거 같아서 죄책감 들었대. 그 말이… 나한테 너무너무 꽂혔어. 엄마는 내 존재가 죽고 싶을 정도구나 싶어. 너무 모순적이야. 날 사랑하는데 날 부정해.. 너무 상처받았는데 미워할 수가 없어. 내가 이런게 죽고싶을 정도구나.. 내가 앞으로 엄마한테 다시는 커밍아웃 할 일 없겠구나 싶었어. 벽장이라 너무 힘들어서 기대고 싶었는데 다시는 말 못하게 막은 느낌이야.. 난 어떻게 살아야하지. 왜 살아야하지. 모든 인간관계에 현타가 와. 내 진짜 모습을 알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숨기고 사는데 이게 진정한 내 사람인가..? 난 앞으로 평생 연기하면서 살아야하나. 진짜 내 사람들에게도 미움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온전히 믿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야 하나.. 끝없이 우울해져

추천  1


 
우동1
이해해
5개월 전
글쓴우동
댓 고마워.. 그 한마디에도 내가 위로받는다 이런 고민 말할 상대도 없어. 온전히 나 혼자 풀어야할 일이라 생각하니 정말 외롭다
5개월 전
우동1
혼자아니야
5개월 전
우동2
평소에 부모님이랑 많이 가까운가봐
쉽지 않겠지만 부모님께 인정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버려
힘들어서 의지하려고 했다는데
냉정하게 말하면 아직 정신적으로 독립 못한거 같아
이 또한 다 지나갈거야
쎄게 말해서 미안해!

5개월 전
글쓴우동
아니야.. 저 말 듣고 나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정신적으로 독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 스스로 잘 이겨내야지..
5개월 전
우동3
나도 그랬어ㅠㅠ 진짜 괴롭더라. 근데 어쩌겠어 그건 못 받아들이는 엄마 문제고 사회문제지 네가 잘못된거 아니야, 우리가 이런 것도 엄연히 자연의 일부인 걸
5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동성(女) 사랑다들 짝녀에 관한 야한(?) 상상 해?11 1:156031 0
동성(女) 사랑나 여친생겼어9 13:211633 5
동성(女) 사랑외모 관리. . 이게 맞는 걸까7 12:481398 0
동성(女) 사랑이쪽에서 만난지 5년 넘은 사람한테5 09.16 18:131123 0
동성(女) 사랑이거 사랑이야? 나 이 사람 짝사랑하는 거야? 9 09.16 21:202439 0
도대체 애인은 어떻게 만나...3 04.15 01:52 987 0
요즘3 04.15 00:42 1690 3
대박이네 또 못잊는거4 04.15 00:17 2273 2
사랑해라는 말이 질리지가 않는다 04.15 00:00 472 1
사수 좋아하게 됐엇는데6 04.14 22:29 1974 1
인스타 궁금한 부분! 1 04.14 19:55 828 0
암만 플러팅해도 헤테로는 친해지고픈지 알겠지?6 04.14 19:18 3704 0
보고싶다 04.14 17:39 2303 4
표현 해보면 될까?1 04.14 14:53 2313 0
일부러 이쪽 아닌척11 04.14 07:23 5177 1
사람마음 알다가도 모르겠다1 04.14 03:02 1869 1
아직도 보고싶어서 진짜 어떡하지 2 04.14 02:20 620 1
혹시 성 지향 알게 되어도, 모르는 척 해주는 게 맞는 거지?4 04.14 02:14 2562 1
좋아하는 사람이 바이인지 헤테론지 어떻게 구별해? 04.14 00:59 729 0
외사랑13 04.13 23:10 3864 3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데 먼저 연락 못하는 사람 있어?5 04.13 22:55 3796 1
8살 연상1 04.13 22:40 683 0
바이익들아 여자 안만나본 사람이랑은 못이어지겠어?10 04.13 21:05 3813 0
사랑했던 사람이 연애하는걸3 04.13 19:47 2459 0
아 왜 봐도 봐도 귀엽지 04.13 19:22 1384 1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콩딱
오늘은 아저씨가 지인분들하고 우리 가게를 온다고 했어 뭔가 떨리기도 하고 아저씨 친구분들은 처음봐서 나도 모르게 꾸미게 됐지 뭐야? 저녁 쯤 되니까 아저씨랑 지인분들이 들어오더라 “ 어서오세요~ ” 아저씨는 아직 친구들한텐 연애한다고 말 안 했다고 해서나도 그냥 모르는 척 인..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전체 인기글 l 안내
9/17 17:22 ~ 9/17 17: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동성(女) 사랑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