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화 그만하려고

관심있으면 mbti 상관없고 원래 연락 못하는 사람인거 상관없이 먼저 하게 되는 거 같아.

I는 호감있어도 연락 못하고 기다린다더라, 정말 친한 친구한테도 먼저 연락 안한다더라, 가족한테도 잘 안한다더라 그런말 듣고 아 나한테 호감있어도 연락 안할수도 있겠구나 그냥 그게 귀찮을 수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상대가 연락 없는거 합리화 했던거같아.

근데 좋아하면 뭐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목소리 듣고싶고 어떻게든 연결되어있고 싶잖아. 정말정말 좋아하면 원래 연락빈도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먼저 연락하게 되는거 같아. 내가 지금 그렇거든.

상대는 그냥 나랑 같은 마음이 아닌거야. 친구든 연애든 어느쪽이든 나랑 같은 크기의 마음은 아닌거지.

이제 완전 인정하려고. 속상하고 슬픈데 이만 끝내야겠다 나도..

[우동1]

상대가 불편해하고 귀찮아할까봐,,

[우동2]

솔직히 회사 사람 아니라는 전제 하에 본문 다 맞는 말인듯

[우동3]

22 회사사람이면 상대가 싫어할까봐 하고싶어도 자제하게 되서ㅠ

[우동2]

그니까 ㅠ 회사 사람은 퇴근 후에 연락 오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라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던데.. 좋아하고 쌍방인 것 같으면 기다리기보단 먼저 연락하는 게 나은 것 같아 ㅋㅋㅋㅋ

[우동4]

완전 공감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