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출산주의인데 가끔씩 아이 낳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질 때 이 글들 보면서 마음 다시 굳힘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https://.net/square/2932442049

https://www.instiz.net/pt/7352039

위 링크들 내용도 내용인데 (첫 번째 링크는 타 사이트라 필터링되네 어디 맘 카페 같은 데에 어떤 어머니가 자식 낳지 말라고 호소하는 글에 공감하는 댓글 주루룩 달린 거 캡쳐한 글임)

애 없으면 말년에 외롭고 괴롭지 않을까..? 싶다가도 요양 병원 같은 데서 자식들 잘 찾아오지도 않는 노인분들이나 독거노인분들 생각하면 또 애 있어도 외롭고 괴롭겟군 ㅇㅇ 싶어짐 ㅋㅋㅋ

어차피 관은 1인용이라는 말도 그렇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후회하듯이 임신 출산 육아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싶음

그런 면에서 출산을 하지 않는 게 하는 것보다 말년에 더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또 마음을 다시 굳히게 됨 ㅋㅋㅋ 효과 좋음

[둥이1]

아니 남자가 구구절절 어쩌고저쩌고하는거 읽을 필요도없이 허리디스크 이런거있으면 진짜 아작나 건강만 생각해도 못해진짜...

[글쓴둥이]

이것도 맞음 ㅋㅋㅋ 요즘 성교육 시간에도 여자가 출산하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고 얼마나 아픈지 잘 안 알려주나? 나 성교육 받을 때는 그런 사실들을 안 알려줬었는데 그런 거 배웠으면 비출산 다짐을 애진작에 하지 않았을까 싶음 ㅎㅎ

[둥이2]

난 저렇게 본인이 다 알고 그게 무조건 맞는다는 거처럼 말하는 거 싫던데 자식이든 결혼이든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봄
난 결혼+육아에 별생각없음 하고 싶지도 않고 안하고 싶지도 않은데 저런 말에 휘둘리는 사람이 있는 게 신기함

[글쓴둥이]

그건 글치 근데 나 같은 경우는 이미 비출산 다짐을 굳게 해 놨었고 그런 마음이 가아아끔씩 흔들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저런 거 한 번씩 읽어 주면 음 적어도 나한테는 내 생각이 맞군 ㅇㅇ 싶어졌던 거라 이 글 올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