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대학생이고 나는 완전 신입... 그래서 막 전화나 만났을때 회사 얘기를 많이 했거든... 근데 애인은 내가 회사 얘기만 하면 진짜 집중을 안해줘 길게 하는것도 아니고 길어봤자 10분인데 리액션도 대충대충 ㅠㅠㅠ 내가 부장님한테 혼났다 이러면서 주절 주절 말해도 대충 어~어~ 이러길래 내가 방금 뭔 얘기 했냐 하니까 부장님이 연차 쓰셨다? 이런식으로 진짜 개뜬금없는 소리를 해 ㅋㅋㅋㅋㅋ 물론 예시가 너무 뜬금없긴한데 진짜 이런 느낌으로.........
난 애인 대학생활 얘기 듣는 거 재밌는데 ㅠㅠ 회사는 또 다른가...?? 다들 애인이 회사 얘기 하면 듣기 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