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중이 계속 볼 던질 때 튼동 표정 안좋아지는거 좋았음

그 자체가 좋았다는 게 아니고

항상 투수가 볼질을 하든 안타를 맞든 그냥 팔짱 끼고 앉아서 보기만 하던 감독만 보다가 위기일 때는 표정 굳히고 투포수한테 지시 내리는 감독 보니까 진짜 이게 바로 감독인가 싶고 우리도 드디어 감독님 생긴 것 같아서 좋다....

[갈맥1]

나만 이 생각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ㅋㅋㅋㅋㅋ

[글쓴갈맥]

원중이 볼은 빡쳤는데 감독님 보니까 이게 감독이다 싶었음 진짜ㅋㅋㅋㅋㅋ

[갈맥1]

ㄹㅇ 아무 말 없이 표정만 심각해지는데 분위기가 걍 살벌해짐

[갈맥2]

ㅁㅈ 쟤 뭐하냐? 이표정

[갈맥3]

감독님이 감독님이라 행복해요

[갈맥4]

선글라스 뒤로 빡친게 다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