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도 내 복이다.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다가 다치는 경향이 있다. 선수 탓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민이도 얼마나 간절했으면 그 공을 잡으러 가다가 다쳤겠나. 감독으로서 너무 감사하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니 곧 볼 수 있을 거다. 시즌 중후반에 부상 안 나오려고 초반에 많이 나오나 보다. 지금은 이기는 경기 지는 경기를 나눠서 운영해야 할 것 같다."
- 박민의 지난 3경기를 평가한다면.
"실력에서는 기존 1군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1군 경기를 많이 안 뛰어봐서 적응만 하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봤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내야수라고 생각한다. 팀에 도움이 되는 내야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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