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갑자기 딩크선언. 둘이서 강아지 키우고 여행다니며 살자고 하는데 나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고 또 부부로써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해보고 싶어.
또 둘다 공기업 재직중이라 경제력과 워라밸도 갖춰진 상태인데 굳이 안 낳을 이유도 없다구 생각하구...
남친은 아기를 낳으면 본인은 평생 불행할 거라며 딩크로 본인과 결혼하든지 아니면 아기를 좋아하는 다른 남자를 만나든지 선택하라는데 헤어지는 게 답일까?
갑자기 돌변하니까 배신당한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