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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느릴 수도 있어용

캐와 상황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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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13일 전
닝겐1
시라부나 니로 될까요?!
13일 전
글쓴닝겐
둘 다 가능해용
13일 전
닝겐1
그럼 니로요! 니로가 잘못 던진 공에 우연히 니로한테 뭐 전달해주러 체육관 문 연 닝이 딱 맞는 바람에... 코피도 흐르고 머리 핑해서 양호실 가서 치료한 상황 어떠실지요...! 맞관삽질 중이요!
13일 전
글쓴닝겐
네네 좋아용 선지문 드릴게요!
-

야... 괜찮냐. 진짜 미안. 아직도 어지러워?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꺄 잘 부탁드려요❤️❤️
-

...죽을 것 같아. 어지러워. 아직도 머리가 너무너무너무 핑 도는데... 어쩌지?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잘 부탁드려요!!
-

그 정도야? 진짜 미안... 하필 그때 사쿠나미가 말 걸어가지고. ...내가 뭐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사실 장난이지롱! 아까는 진찌 어지러워서 이대로 죽나? 했는데, 조금 쉬니까 괜찮은 것 같은데? 너 서브 실력 더 키워야겠다?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진짜 괜찮냐. 야 난 진짜, 너 코피까지 흘리길래 쓰러지는 줄 알고 엄청 놀랐잖아. 어후,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린다.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진짜 놀랬나 보네-. 나 이제 엄청 괜찮은-, ...어. ...으. ...일어나는 건... 아직 무린가 봐. 좀 어지럽네...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야, 야! 갑자기 일어나면 어떡해. 당연히 어지럽지, 바보야. 얌전히 누워 있어. 뭐, 물 갖다 줘? 아님 찜질팩 갈아 줄까? 말만 해.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괜찮다는 거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지. 너 너무 놀란 것 같길래... ...물 마실래. 그리고 이따가 집에 가면서 빙수 먹고 싶어. 딸기 빙수!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어어, 잠깐만. ...자, 마셔. 빙수? 그래, 가자. 오빠가 사준다, ...가 아니라. 너 이참에 사심 채우는 거 같다? 엉? 내 기분탓이냐?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윽. 어지럽다, 어지러워-. 머리가 너어어어무 어지러워서 딸기 빙수를 못 먹으면 쓰러질 것 같은데-... 딸기! 빙수우! 빙수!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아오-, 이걸 꿀밤 한 대 때릴 수도 없고. 내가 잘못한 게 있으니까 봐준다, 엉? 그래, 그 딸기 빙순가 뭔가 사줄 테니까 목소리 좀 낮춰. 밖에 다 들리거든?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네 반응에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네네, 목소리 낮추겠습니다, 대역죄인 후타쿠치 씨를 위해? ... 아, 근데... 빙수랑 파르페도 같이 먹으면 맛있겠는데...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장난하냐? 하여튼 돼지 어디 안 가지. 어차피 시켜도 다 못 먹을 거면서 맨날 욕심 부려. 또 나 보고 먹으라고 할 거지.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같이 먹을 거니까 안심하고 사달라는 거지-. 켄지 바보? 아, 맞다. 아까 보니까 사쿠나미도 엄청 미안해 하던데... 괜찮다고 좀 전해줘. 애기 안쓰럽더라...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허, 야. 내가 공 던진 건 맞지만, 사쿠나미는 안쓰럽고 나는 부려먹냐? 내 취급 뭔데. 그리고, 다 컸는데 애기는 무슨.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켄지는 나한테 공을 던진 사람이지만, 애기는 운 없이 말려든 사람이니까? 그리고 켄지에 비하면 사쿠나미는 완전 애기잖아. 그것도 귀여운 애기!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운이 없어-? 누가 보면 내가 일부러 그런 줄 알겠다? 걔가 갑자기 말만 안 걸었어도 그런 일 없었거든? 억울해서 눈물이 다 나오려고 그러네. 그 애기 소리 집어 치워라 진짜.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누가 일부러 그랬대? 애기가 말을 걸었어도 잘 컨트롤 했어야지! 명색이 배구부 주장 아니신가요~? 애기 탓으로 돌릴 거야~?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허, 이게 진짜. ...어, 그래라. 딸기 빙수가 먹기 싫어진 거지? 미안해서 파르페도 사주려고 했는데 아쉽게 됐다, 돼지야. 먹기 싫은 거면 진작 말하지 그랬냐.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어? 왜, 왜! 설마... 삐쳤... 냐?! 네 편 안 들어주고 애기 편 들어서 삐쳤어? 오구오구, 후타쿠치 켄지 삐쳤쪄요~?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아씨, 손 떼라. 삐친 거 아니거든? 내가 그런 걸로 삐칠 쪼잔한 놈으로 보이냐? ...너 자꾸 짜증나게 하면 나 간다.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와-. 여기 환자 두고 간다는 양심 없는 삐돌이 있대요~! ... 어? 진짜 갈 거야? 진짜 나 놔두고 갈 거야?!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멀쩡하다 못해 아주 건강하신 거 같아서요-. 제가 꼭 있어드려야 되나요? 아, 닝 씨가 그렇게 귀여워하시는 사쿠나미 불러드릴까요?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진짜 후타쿠치야아아... 나 놔두고 가기 있어? 나 놔두고 가면 너무 미울 것 같은데... 야, 진짜 너-, 윽... ...어지러워...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어, 있, ...야! 일어나지 말라니까 말 안 듣지. 빨리 다시 누워. 내가 진짜 너 때문에 수명이 준다, 줄어.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몰라아... 네가 가려고 하니까... 가지 마, 응? 애기도 귀엽고 좋지만, 난 네가 더-, ...미친. 아무것도 아님. 야, 매점 가서 초콜릿 사 와라. 나 당 떨어지나 봄.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뭐야, 왜 말을 하다 말아. 사쿠나미가 귀엽고 좋은데 내가 더, ...미친. 야, 빨리 이어서 말해봐. 어? 뒤에 하려던 말, 내가 생각한 거 맞냐?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몰라, 몰라, 저리 가! (담요를 머리 끝까지 덮으며) 아, 당 떨어진다고! 빨리 사탕이나 초콜릿 사오라고, 바보야!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손쉽게 담요를 치워내고는) 말해주면 사올 테니까 빨리 말해. 내가 더 뭐, 어? ...너 나 좋아해?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 ... 아, 몰라... 진짜 모른다구. ... 하아. 응, 좋아해. ...근데! 지금 찬다거나 그러지는 마! 내가 그냥 좋아하는 것뿐이니까! 알아서 정리할 거니까! 신경 쓰지 말라구...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잠, 잠깐. 진짜로? 진짜 나 좋아한다고? 너 지금 후타쿠치 켄지한테 말하고 있는 거 맞아? 아까 머리 맞아서 어떻게 된 거 아니지?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미쳤어? 그거 맞고 머리가 어떻게-, ...될 만 하기는 했지만! ...아이씨. 애초에 배구부에 심부름 간 것도 네 얼굴 한 번 더 보려고 간다고 한 거라고! 됐냐?!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미친. 이거 꿈이냐? ...아야. 아픈데. ... 언제부터냐? 나 왜 몰랐지? 지금 안 게 너무 억울해.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진작 알았으면, 뭐! 놀리려고? 아니면 빨리 차기라도 하게...? ... 놀리지만 마. 나 진심이니까. ...나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단 말이야.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차기는 뭘 차. 굴러들어온 복덩이를. ...나도 너 좋아해. 난 네가 나한테 전혀 마음이 없는 줄 알았는데. ...와씨, 지금 꿈 같아서 내가 뭐라고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어? 나아말로 하고 싶은 말인데, 그 말. ...이거 꿈인가? ...아야, ...꿈 아니네, 진짜... ... 진짜?! 진짜 나 좋아한다고?! 켄지 네가, 날?! 아니, 왜?!

13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어, 너 좋아한다고. ...반응 뭐냐? 좋아하는 거야, 싫어하는 거야. ... 왜 좋아하냐니. 그냥 정신 차리고 보니까 좋아하고 있던데. 좀 됐어. ...내가 이걸 왜 설명하고 있지.

-
졸려서 자러 가볼게용... 내일 마저 이을게요!! 좋은 밤 되세요!

13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와. 너 맨날 나한테 돼지라고 하고! 여자로는 보는 것 같지도 않더니! ...내가 그거 때문에 얼마나 고민이 많았는데! 바보 후타쿠치. 바보, 바보!!

-
저도 쓰러졌습니당... 좋은 낮이에요!❤️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아, 아! 왜 때려! 아오... 손 진짜 매워. ...그건 그냥! 돼지라고 해야 네가 눈치 못 챌 거 같아서, 일부러 불렀다 왜!

-
늦었다...👀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너만 아니었어도 내가 이렇게 땅굴 파진 않았을 거잖아! 바보! 바보! 바보야!! 진짜 더 맞아야 해, 너!!

-
늦게 와두 좋은데...👀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아! 아, 잠만! 진짜 아프다고! 아씨. 누군 땅굴 안 판 줄 아냐? 너도 맨날 남자애들이랑 붙어 다니고 어? 나한테 하는 거랑 완전 달랐잖아!! 나만 보면 인상 찌푸렸으면서!

-
으앗 계셨군용 👀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내가 언제 너만 보면 인상 찌푸렸는데! 너만 보면... 얼굴 빨개질 것 같아서... 인상 찌푸리기는 했지... 응. ...아, 몰라! 그래도 다 네 잘못이야! 아, 아으... 어지러워, 진짜아...

-
주말이잖아요 👀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또 또 내 탓 하지. 친구일 때나 애인일 때나 똑같네. ...어? 야, 아직도 어지러워? 어떡하지. 보건 쌤 찾아올까? 아니면 병원 갈래?

-
달려보자구용 👀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냐, 소리 질러서 그래, 바보야. ...근데 우리, ...그, 그러니까... 그으... 어... ...사, 사... 사귀는, 거야...?

-
조와요 👀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어. 사귀는 거지. 너 나 좋아한다며. 나도 너 좋아한다니까. 설마 고백 먹튀하려는 건 아니지?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누가 먹튀한대?! 그냥... ...안 믿겨서! 안 믿겨서 그런다, 바보야! ...네가 바로 애인이라고 하니까! ...떨리잖아...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나도 떨리는데 큰 맘 먹고 말한 거거든? 내 손 봐. 경기할 때도 이렇겐 안 떤다. 심장도 엄청 빨리 뛰어. 만져볼래?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안 만져도! 알 것 같거든?! ... 나도 지금 심장 엄청 빨리 뛰니까. ...아아악, 정말.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얼굴 터질 것 같아...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왜-. 만져 봐. 진짜 빨리 뛰어. 나 이러다 쓰러질 수도. 아아, 닝 남친 죽는다-.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오버 하지 마, 바보야! ... 근데 진짜 빨리 뛴다, 너... ...내가 그렇게 좋아?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어... 엄청 좋긴 한데. ...손 이제 떼도 되지 않냐.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어, 어어? 아, 미, 미안! ...아니, 뭔가... 가슴판이 탄탄하길래... 나도 모르게.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크흠. 그렇게 만지고 싶었으면 진작 말하지. 네가 내 가슴...을 밝히는 줄은 몰랐네-.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뭐? 밝혀?! 그, 그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탄탄한 근육은 처음 봐서! 신기해서 그런 거라고! 여자친구라며! 여친 변태 만들지 마라, 너어!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솔직하게 말해도 돼. 난 내 여자친구가 변태여도 좋아. 또 만질래?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미쳤어?! 절대 안 만져! 절대! 저리 가, 이 바보야!! 너야말로 지금 진짜 변태 같거든?!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좋다고 주물럭거릴 땐 언제고 누구 보고 변태래-. 나중에 만지고 싶다고 하지나 마라. 난 네가 먼저 나 덮칠까 봐 걱정이다, 야.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더, 더더더덮치긴 누가 덮쳐! 내가 너를?! 키나 덩치로 봐도 네가 덮치면 덮쳤-, 아, 몰라, 몰라! 변태하기 싫으면 이 얘기 그만!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볼을 살짝 꼬집으며) 으유, 귀엽긴. 부끄럽냐? 이제 사귀는 사인데 뭐 어때. 뽀뽀는 어떻게 하려고.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뽀뽀는! ...하면 하는 거지! ... 은근슬쩍 볼 쓰다듬지 마라? 변태같아!

12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볼 쓰다듬었는데 변태라고? 넌 아까 내 가슴 주물럭거렸잖아. 진짜 억울하네. 뽀뽀할 수 있다는 말이 안 믿어지는데?

12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미, 미쳤어?! 내가 언제 주물럭거렸다고! ...그리고 뽀뽀는! 엄연히 다른 문제거든? 하면 할 수 있거든? 하, 한 번...! 해, 해 봐?!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또 발뺌하네-. (갑자기 네게 얼굴을 확 들이대며) 어, 해 봐.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얼굴이 새빨개져 눈을 꽉 감고 있다가 충동적으로 네 뺨에 쪽 입맞추고 떨어지며) 모, 못할, 줄...! 알았지?!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얼굴이 빨개진 너를 보다 네 입술에 짧게 뽀뽀하는) 거기 말고 여기에 해야지. 다시 해 봐.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입술을 다급하게 두 손으로 가리고 고개를 막 저으며) 지, 지금! 지금!! 뭐 한 거야, 바보야!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네 손을 잡아 내리며) 왜. 내가 못할 짓 했어? 여자친구랑 뽀뽀 좀 하겠다는데.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아니, 우리, 지금! 이제! 막! 사귀기로 했는데! 또, 어... 그, 어... 소, 손잡는 것부터 시작해야지!!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허-, 초딩이냐? (그대로 깍지를 끼고는) 왜 이렇게 부끄러워해. 나중에 키스는 어떻게 하려고.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부끄러운데 어떡하라고! (빽 소리를 지르고는 밉지 않게 노려보며) 너는 왜 이렇게 바로 자연스러운 건데!! 나랑 계속 이런 거 하고 싶었나보다?!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당연한 거 아니야? 참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영원히 못하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네. 넌 나랑 이런 거 하기 싫냐?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삐죽 내밀며) ...누, 누가 하기 싫대? ...부끄러워서 그런 것뿐이지, 하기 싫은 건... 아닌데.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손등을 살살 쓸어내리며) 나도 부끄럽거든-. 너도 이때까지 참았을 거 아니야. 넌 나랑 뭐 하고 싶었는데?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 ...데이트. 친구로서 하는 데이트 말고, 연인으로서 하는 그런 데이트.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어, 뭐. ...크흠. 나도, 하고 싶었어. ...내일 데이트 할래?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내내 이렇게, (새빨간 얼굴로 깍지 낀 손에 살짝 힘을 주며) 손잡고 다닐 건데...? 그래도 괜찮아?!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네 볼을 살짝 꼬집고는) 나야말로 그럴 거야. 너나 부끄럽다고 도망가지나 마.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안 도망가거든? 너야말로 내일 안 하던 짓 한다고 로봇처럼 삐걱거리지나 마라? ...아, 심장 터질 것 같아.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참나. 원래 오늘 데이트 하고 싶었는데, 너 오늘은 푹 쉬어야 될 거 같아서 말 안 했어.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러길래 누가 공 잘못 날리래? (삐죽이며 보다가도 금세 가볍게 웃으며) 그래도 그 덕분에 우리 사귀게 된 거니까-, 애기 맛있는 거 사줘야겠다!

11일 전
닝겐2
헉ㄱ
13일 전
닝겐2
사쿠사나 쿠로오 가능할까요!?
13일 전
글쓴닝겐
사쿠사 가능!
13일 전
닝겐2
그럼 사쿠사 / 연인 / 둘 다 학교에서 주목 받는 거 싫어해서 합의하에 비밀 연애 하기로 했는데 다른 여학생한테 고백 받아서 닝이 질투하는 상황 괜찮을까용?
13일 전
글쓴닝겐
네네 선지문 주시겠어용?
13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넵 잘부탁드립니다 ♥︎

-
(훈련이 다 끝났나 확인하려 체육관으로 가다 고백을 받고 있던 너와 눈이 마주쳐, 너에게 주려고 했던 음료와 여자 아이가 건네는 음료가 똑같은 걸 보고 뾰루퉁한 표정으로 조회대 뒤에 몸을 숨겨) …짜증나

13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잘 부탁드려요!
-

(제게 고백하는 여자아이에게 귀찮은 듯 거절을 표하다 너와 눈이 마주치고 그대로 너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 언제 왔어. 마침 방금 훈련 끝났는데.

13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제 앞에 우뚝 선 너에 놀라 손에 쥔 음료를 등 뒤로 숨기고 키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 네 앞뒤를 살피며 소근거려) 키요! 들키면 어쩌려구,,,!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네 눈빛을 못 본체 하고 우물쭈물거리며 자리를 피하려) 나 먼저 후문으로 나갈테니까 좀 이따 나와 알았지?

13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자리를 피하려는 네 손목을 붙잡아) 안 들켜. 여기 사람 별로 안 와. 나 보러 온 거 아니야?

13일 전
닝겐3

13일 전
닝겐3
쿠니미나 아카아시 될까요!
13일 전
글쓴닝겐
둘 다 가능한데 쿠니미가 좀 더 편하긴 해용
13일 전
닝겐3
그럼 연하 쿠니미로 하고 싶습니다! 같은 과 선후배 사이에 서로 관심이 있는 상태로, 카페에서 같이 시험 공부하다가 잠깐 쉬는 상황 괜찮을까요?
13일 전
글쓴닝겐
네네 선지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센세!
-

쿠니미-, 난 이제 한계인가 봐. 글자가 눈에 안 들어와.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저도 잘 부탁드려요!
-

선배, 아직 한 시간도 안 됐어요. 그거 오늘까지 끝내야 된다면서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직 한 시간도 안 됐다고? 그게 말이 돼? 난 벌써 집에 가서 잘 수 있을 거 같은데.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저희 오자마자 한 시간은 떠들기만 한 거 알죠. 그땐 쌩쌩하셨으면서, 지금은 또 잠 와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어제도 공부하다가 잔 거 알잖아. 너랑 떠들 때는 안 졸렸는데 집중하려니까 졸려. 어제 일찍 잘 걸 그랬나 봐.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제가 일찍 끝내고 주무시라고 했잖아요. 선배 늦게 자면 다음 날 머리도 아파하시면서. 머리는 괜찮아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머리는 괜찮아. 진짜 그냥 조금 피곤한 거야. 거짓말하는 거 아니니까 표정 풀어. 누가 보면 나 엄청 아픈 줄 알겠어-.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걱정 되니까 그러죠. 따뜻한 차라도 하나 더 마실래요? 제가 사올게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 아니야. 내가 사올게. 너 더 먹고 싶은 건 없어? 여기 케이크 같은 것도 맛있다는데, 같이 사올게. 나 걱정해준 보답이야.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됐어요. 아까도 선배가 샀잖아요. 제가 사올게요. 선배 카모마일 괜찮아요? 케이크는 초코로 사올게요. 잠시만 기다리고 계세요. ... 여기요. 뜨거우니까 천천히 마셔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고마워-. 너랑 같이 있으면 오히려 내가 후배가 된 거 같아. 네가 챙겨주는 거에 너무 익숙해지는 거 아닌가 몰라... 너도 케이크 얼른 먹어. 나만 챙기지 말고.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저도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 선배밖에 없어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니까 그런 생각 안 하셔도 돼요. 선배도 얼른 먹어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럼 더 익숙해져도 돼? 나한테만 그런다니까 기분 좋네. 응, 알겠어. ...따뜻한 거 마시니까 훨씬 좋다. 너도 한 입 마실래? 카모마일 향 되게 좋은데.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피곤할 때 따뜻한 차 마시면 좀 낫더라고요. ...그럼, 한 입만. ...향 좋네요. 선배 원래 차 좋아하세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원래 좋아해. 그래서 겨울엔 카페 오면 차 자주 마시거든. 쿠니미 넌 차 좋아해? 많이 안 마셔봤으면 다음에 다른 차 추천해줄까?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다행이네요. 아, 저는 몇 개 마셔봤는데 아직 무슨 맛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괜찮은 거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선배가 추천해 주신 건 좋을 거 같아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장난치겠다고 이상한 거 추천해 주면 어쩌려고. 내가 추천해 주는 건 다 믿을 거야? ...아무튼 알겠어. 다음에 차 마실 일 있으면 추천해 줄게. 장난 안 치고 진짜 괜찮은 걸로.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응, 고마워요. 선배는 저한테 그런 걸로 장난 안 치실 거 같아요. ...아닌가. 사실 아직 선배에 대해 모르는 게 많은 거 같아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직 모르는 게 많으면 더 알아갈 게 많은 거잖아. 나도 너에 대해 모르는 것도 많으니까 서로 알려주면 되지. ...사실 나 장난 진짜 많이 쳐. 친구들이 장난 좀 그만 치라 할 정도로.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그 정도는 저도 알 거 같은데. 선배 안 그런 척 하면서 저한테도 장난 치시잖아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알고 있었구나-. 갑자기 이상한 장난치면 놀랄까 봐 엄청 살짝 치긴 했는데. 그래도 모를 줄 알았어. 안 그런 척하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니까 좀 부끄러운데?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선배 장난 치려고 할 때 짓는 표정 있어요. 되게 귀여운데, 그거. 안 그런 척 하는 건, 장난 쳐놓고 제 눈치를 보니까 모를 수가 없던데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왜 그런 걸 분석하고 있어. 나는 진짜 네가 하나도 모르고 있을 줄 알았단 말이야. 그래서 계속 안 그런 척 한 거고. 그리고, 귀엽긴 뭐가 귀여워-...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전 선배가 생각하는 것보다 눈치가 빠르거든요. 귀여워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장난 쳐주세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장난칠 때마다 귀엽다고 생각할 사람한테 어떻게 장난을 쳐. 너 진짜... 사람 부끄럽게 하는 거에 재능 있다. 나야말로 너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았던 거 같아.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그런가요. 그런 재능이 있는지 몰랐는데, 선배한테만 그런가 봐요. 전 모르는 게 많은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알아가는 재미가 있잖아요.

13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알아가는 재미야 있지. 부끄러워하는 건 내 몫인 거고... 근데 나한테만 그러는 건 맞아? 막, 엄청 능숙하게 하고 다녔던 건 아니고?

13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저 이런 거 처음인데요. 능숙해 보여요?

13일 전
닝겐4
라부 가능할까요!
13일 전
글쓴닝겐
넹 가능!
13일 전
닝겐4
맞관삽질로 밤늦게 하교하던 중에 길가에 붙어있는 불꽃축제 포스터를 보고 약속잡는 상황이요!
-

와, 진짜 깜깜해졌다- 오늘 연습 왜 이렇게 늦게 끝났어? 하도 안 와서 먼저 간 줄 알았네-

13일 전
글쓴닝겐
좋아용! 잘 부탁드려요!
-

뒷정리 할 게 많아서 좀 늦어졌어. 많이 기다렸어?

13일 전
닝겐4
기다렸지, 많이. 보여? 하도 심심해서 땅에 그림 그렸더니 신발 까맣게 됐어. 엄마한테 등짝 맞게 생겼다니까-
13일 전
글쓴닝겐
4에게
미안, 나도 그렇게 늦을 줄 몰라서 미리 말을 못했네. 다음부턴 늦으면 그냥 먼저 가.

13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 뭐야. 사과하라고 한 말 아니거든? 가만보면 은근히 눈치가 없다니까. 이럴 땐 고맙다거나, 잘했다고 칭찬해줘야지- 내가 왜 외롭게 혼자 가?

13일 전
글쓴닝겐
4에게
...눈치가 없는 게 아니고 내가 잘못한 거니까 사과한 거지, 바보야. 고마운데 너 괜히 기다리는 시간 아깝잖아. ...내일부턴 최대한 빨리 끝내볼게.

13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난 별로 상관은 없는데.. 그래, 그럼. 근데 밤공기 마시는 것도 괜찮으니까 무리는 하지 말고- 사실 연습하는 거 구경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13일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러게. ...요새 밤에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있어. 너 감기도 잘 걸리면서. 오늘은 왜 또 얇게 입었어. 이거 벗어줘?

13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어젠 괜찮아서 날씨 풀린 줄 알았지- 음.. 그럼 그거 상으로 주라. 잘 기다렸으니까, 내꺼! 히히-

13일 전
글쓴닝겐
4에게
(픽 웃으며) 준다곤 안 했는데. 당분간은 추우니까 그거 입고 다녀. 나중에 돌려줘도 되니까.

13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키득거리며) 좋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아, 근데 전부터 생각했는데 역시 너희 집 냄새 좋은 것 같아. 나중에 세제 뭔지 알려주라.

13일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런가. 난 너한테서 나는 향이 좋던데. 나중에 나도 알려줘. ...이러다가 서로 냄새 바뀌는 거 아니야?

13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오.. 그런가? 그럼 난 내꺼 쓰다가 니꺼 빌려야겠다. 너도 필요하면 내꺼 빌려줄게. .. 푸흐, 너한테 맞는 게 있으면.

13일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러던지-. ...어, 이거. 네가 저번에 말한 그 축제 아니야?

13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어? 그러네..! 벌써 얼마 안 남았다. 올해는 좀 빨리 시작하나 봐. 음.. 켄지로, 넌 어느날이 좋아? 우리 이거 주말에 같이 가자.

13일 전
글쓴닝겐
4에게
같이? 이런 거 나랑 가도 되는 거야? 너 무슨 로망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갈 거라며.

13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니, 뭐.. 지금 딱히 같이 갈 애인도 없고.. 썸타는 남자애도 없고.. 그냥 궁금은 하니까- .. 왜, 너 나랑 같이 가기 싫어?

13일 전
글쓴닝겐
4에게
싫은 건 아닌데. 네가 가자고 할지 몰랐어서. ...그래, 뭐. 같이 가자. 일요일에 시간 되니까 그때 가자.

13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배시시 웃으며) 좋아. 그럼 몇 시에 갈까? 불꽃놀이가 9시쯤이면 그 전에 야시장도 돌아야 하니까.. 7시? 저녁 먹지 말고 거기 가서 왕창 사먹자!

12일 전
닝겐5
혹시 저도 될까요?
13일 전
글쓴닝겐
넵 느려도 괜찮으면 달아주세요!
13일 전
닝겐5
칵얌 켄마 오이카와 아카아시 중 가능할까요?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산책 나왔는데 편의점에서 우연히 캐를 만나서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놀이터 그네를 탄 채 하는 대화 어떨까요? 맞관/ 동갑 / 같은 반이요!
13일 전
글쓴닝겐
오이카와 가볼까용 선지문 주시겠어용?? 잘 부탁드려요!
13일 전
닝겐5
네! 잘 부탁드립니다 ❤️
-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집으려다 너와 눈이 마주치는) 오이카와? 이 시간대 여기서 뭐해?

13일 전
글쓴닝겐
5에게
저두요!!
-

어? 닝쨩? 이 시간에 웬일이야? 나 잠이 안 와서 따뜻한 것 좀 마시려고 나왔는데.

13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잠도 안 오고 답답해서, 아이스크림 사러 왔어. 내일 주말이라지만, 너 부 활동 있지 않아? 음료 사서 빨리 가. 피곤하겠다.

13일 전
글쓴닝겐
5에게
응, 있긴 한데-. 닝쨩, 또 이 시간에 아이스크림 먹게? 저번에 그래서 탈났잖아. 내 거 두 개 살 테니까 이거 마셔.

13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얻어먹기만 하면 미안한데... 그럼 아이스크림은 내가 살게. (놀이터를 가리키며) 괜찮으면 저기서 먹고 갈래?

13일 전
글쓴닝겐
5에게
다음에 사줘-. 오늘은 이거 먹자. 아, 그럴까? 나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나오길 잘했네. 닝쨩도 만나고-.

13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네 말을 듣곤 멈칫하며) 하여간 말이라도 못 하면. 그래도 미안하니깐 내건 내가 살게. 대신 나한테 돈 말고 시간 써줘.
-
중간에 잠들었어요ㅠㅠ

12일 전
글쓴닝겐
5에게
응, 나 시간 완전 많아! 얼마든지 써, 닝쨩. (음료를 사들고 놀이터로 이동해 그네에 앉는) 그네는 오랜만에 타는 거 같네-. 어렸을 때 되게 많이 탔는데.

12일 전
닝겐6
저두ㅜㅜㅠㅜ
13일 전
글쓴닝겐
느려도 괜찮으면 달아주세요!!!
13일 전
닝겐6
키타나 스나루 굉장히 깊고 친한 친구사이인데 요즘들어 애정>우정 이 앞질러간 관계루요!!! 아 닝 캐 둘다 대학생이엇음 좋겟음다 둘이서 밤새도록 놀러다니고 같이 밥 먹고 하다가 닝이 거리에서 번호를 따인 일이 있어서 서로 각자 집 가는 길에 전화해서 그 얘기 꺼내는 상황이었음 좋겠어요!!!
-

아,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더 반가웠던 것 같아. 그래서 우리 언제 다시 만나? 다음에는 방탈출카페 가면 안 돼?

13일 전
글쓴닝겐
키타로 가볼까용 잘 부탁드려요!
-

맞나. 내도 재밌었다. 닝이 니 내일 공강 아이가. 내도 오후에는 시간 된다. 내가 예약하께. 전에 가고 싶다카던 식당도 가자.

13일 전
닝겐6
허업. 우리 내일두 놀아? 진짜 완전... 대박이잖아. 나 진짜 시간이랑 돈만 있으면 신스케 너랑 같이 하루종일 놀기만, ......엇 잠깐만.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문자... 아, 맞다. 번호 줬었지.
13일 전
글쓴닝겐
6에게
...그 사람한테 문자 왔나. ...닝아. 내 아까부터 물을라 캤는데, 그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번호 준기가.

13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뭐어? ......푸흡, 아하하하...! 아니, 잠시만. 그거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어? 글쎄, 네가 봤을 때는 어떤 것 같은데? 신스케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다 알잖아.

13일 전
닝겐7
헐 이걸 늦네
13일 전
글쓴닝겐
느려도 괜찮으면 달아주세용
13일 전
닝겐7
허어어억 너무 좋아요 그럼 츠무로 서로 맞관삽질인데 자고 있는 츠무한테 몰래 고백 속삭이다가 들킨 상황 어떠신가요?
13일 전
글쓴닝겐
넹 좋아요 잘 부탁드려요!
-

...뭐꼬. 꿈이가.

13일 전
닝겐7
저도 잘 부탁드려요!
-
…응, 꿈이야 얼른 다시 자. 토닥토닥. 잘 자라 우리 츠무…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장난하나. 꿈 아인 거 다 안다. 니 방금 내 좋아한다 안 캤나. 어딜 내빼는데.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아, 아닌데…? 나 아무 말도 안 했어. 츠무 너 자다가 꿈꾼 거 아니야?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발뺌해도 늦었다, 닝아. 귀에 대고 그카고 속삭이는데 내가 몬 들을 거라 생각했나.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아! 내가 언제 귀에 속삭였어! 앗 이게 아니지. 하, 타이밍 진짜… 그냥 못 들은 걸로 해. 제발.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거짓말도 억수로 몬하는 게. 니는 표정에서 다 티 난다 이가. 내가 와 그캐야 되는데. 이미 들은 걸 우예 못 들은 걸로 하노.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고백받아주지도 않을 거잖아. 너랑 이런 걸로 어색해지기 싫어. 잊어 그냥.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면서 내 고백 기억해 봤자 뭐 하는데.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와 니 맘대로 판단하는데. 내, 대답도 아직 안 했다 이가. 내가 좋아한다는 아가 눈 줄 알고 듣지도 않을라카노.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 그게 누군데. 말하지 않으면 몰라. 나는….. 요즘 모브랑 친해 보이던데 혹시 모브야?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뭐라노. 금마랑 한 개도 안 친하거든? ...하아, 이 눈치 없는 가시나야. 내가 와 니를 붙잡고 이카고 있겠노. 닝아, 내도 니 좋아한다. 아직도 모르겠나.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역시 그럴 줄 알… 어? 뭐?! 니가 나를 좋아한다고? 엥 어 으 에? 이거 꿈인가.. 아! 볼 아픈데. 꿈이 아니야? 뭐야 진짜? 그럼 그동안 못난이라고 부른 건 뭔데?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바보 같은 가시나. ...니만 보면 자꾸 고백하고 싶어져가 일부러 그랬다. 못난이라 캐야 고마 내도 정신 붙들어 잡고, 니도 눈치 못 챌 거 아이가.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꾹 입을 다물고 너를 보다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감쪽같이 속았네.. 그냥 확 고백하지 그랬어.. 그럼 나도 몰래 속삭이진 않았을 건데.. 아무튼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하나.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그캤다 차이면 니랑 친구도 몬할 텐데 그건 죽어도 싫었다. 내도 참느라 억수로 힘들었다 이가. 니야말로 고마 확 고백해뿔지 그래 속삭이고 도망칠라캤나.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응, 사실 너랑 같은 이유로 계속 참으려고 했는데. 옆에서 세상모르고 자는 츠무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서 나도 모르게 나왔지. 네가 깨어있을 줄은 몰랐지만. 음…. 근데 그럼, 우리 이제 사귀는 사이인가?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맞나. 안 잤으믄 니 고백도 못 듣고 평생 후회할 뻔했다. ...어어, 니도 내 좋아하고 내도 니 좋아하니까 사귀는 사이 하자. 와-, 아까보다 지금이 더 꿈 같다...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너도? 나도 그래. 너랑 이렇게 사귀게 된 게 꿈같아서 자꾸 실실 웃음도 나오고. …자기야 손잡고 있을까 우리? 아, 너무 좋아. 오늘 이 손 놓지 말자.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자, 자기? 니, 니 손은 갑자기 와 잡는데! 닝이 니 이래 적극적인 사람이었나... 내 처음 알았다. 깜박이 좀 켜도.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왜 자기는 내가 이러는 거 싫어? 표정 보니까 싫지는 않나 보네. 이왕 사귀는 거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뭐 어때! 앞으로 그동안 참았던 모든 것들도 전부 표현할 예정인데 벌써 부끄러워 하긴. 물론 나도 부끄럽긴 하지만..

13일 전
글쓴닝겐
7에게
싫겠나! 억수로 좋아서 그카지... 내도 그럼 참은 거 다 해도 되나, 공주야.

13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응. 마음껏 해. 다 받아줄게 자기야. 공주? 벌써 그런 애칭까지 생각했어?
-
악 졸도해버렸습니다 😢

12일 전
글쓴닝겐
7에게
어, 전부터 공주라고 부르고 싶었다. 억수로 쪼끄맣고 이뻐가 공주 같다 아이가.

-
👀

12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아,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진짜 아 내 얼굴 잠깐 보지 말아 봐. 지금 너무 좋아서 열 올라… 보여주기 부끄러워.
-
꺅 센세 좋은 새벽 🔥

12일 전
글쓴닝겐
7에게
와 고개 돌리노. 내 쫌 봐도, 공주야. 부끄럽다카는 것도 억수로 귀엽네-.

-
좋은 새벽!!

12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흐윽 보지마아, 지금 내 얼굴 더 빨개지게 만들려고 그러는 거지. 아…미치겠다 부끄러운데 너무 좋아서.

12일 전
글쓴닝겐
7에게
아이다. 공주 얼굴 보고 싶어가 그카는 거지. 좋으면 내 쫌 봐도-. 공주는 남자친구 얼굴 안 보고 싶나.

12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 아니 보고 싶어. 대신 얼굴 붉다고 놀리기 없기로 약속해. 알겠지? ..아 표정 왜 웃고 있는데!

12일 전
글쓴닝겐
7에게
아-, 일부러 웃는 거 아이다! 공주만 보면 웃음 나오는데 우야노. 그만 이삐든가 그만 귀엽든가 해라!

12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그건 자기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거고오- ..지금도 계속 웃네, 내가 그렇게 예뻐?

12일 전
글쓴닝겐
7에게
하모. 내 눈에만 그케 보여야 되지 않겠나. 어야, 억수로 이뻐 죽긋다. 딴놈들이 채갈까 무섭다 이가.

12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네 손에 볼을 부비며) 괜찮아, 자기 말고 채갈 놈도 없으니까 걱정하지 마. …오히려 반대지. 인기 많은 자기를 노리는 여자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생각만 해도 무섭고 질투나.

12일 전
글쓴닝겐
7에게
맞나. 내는 공주 말고 관심 없다. 인기 많은지도 모린다. 우리 공주는 질투하는 모습도 억수로 귀엽네-.

12일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일 전
닝겐7
삭제한 댓글에게
안맞이신가 보네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

12일 전
글쓴닝겐
7에게
미안해요 저도 즐거웠어요! 닝도 항상 행복하시길 🙏

12일 전
닝겐8
너무 늦었을까요 8-8
13일 전
글쓴닝겐
느려도 괜찮으면 달아주세용용
13일 전
닝겐8
감사합니당! 닝이 첫 자취에 설레서 캐한테 집들이 겸 자고 가라고 한 상황으로, 캐는 신경 쓰여 죽겠는데 닝은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니까 자기가 남자로 안 보이냐고 지르는… 그런 썸띵도 괜찮으실지요! 캐는 스나, 후타쿠치, 오이카와 중에 편하신 캐 있으실까요!
13일 전
글쓴닝겐
셋 다 괜찮아요! 캐 고르시고 선지문 남겨주시겠어용?? 잘 부탁드립니다!
13일 전
닝겐8
그럼 니로니로로 하겠습니당! 잘 부탁드립니다💕
-

좀 배고프지 않아? 야식 시켜 먹을래? 찾아보니까 완전 맛있는 불닭발, 불날개 집 있던데!

13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어? 어어, 너 먹고 싶은 거 시켜. ...야, 나 진짜 자고 가? 너 괜찮냐?

13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응, 자고 가! 왜? …아. 너 바닥에서 잘까봐 그러지! 특별히 침대 쓰게 해줄게. 내가 소파에서 자지, 뭐.

13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아니, 하아... 그런 말이 아니잖아. 니 침대 뺏을 생각 없거든? ...그, 뭐. 신경 쓰인다거나 그런 거 없어?

13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신경 쓰이는 거? 네 키에 비해 소파가 작다? 아니야? 그것도 아니면… 아! 아까 계란찜 추가를 안 했나?

13일 전
글쓴닝겐
8에게
...내가 진짜 어쩌다 얘한테 코가 꿰였지. 너 나 집으로 초대할 때 진짜 아무 생각 없었어? 넌 나랑 단 둘이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냐?

13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응? 둘이 있으면… 즐겁지! …근데… 왜 자꾸 이런 질문 하는 거야? 나, 나 불순한 의도로 너 부른 거 아니야…!

13일 전
글쓴닝겐
8에게
하... 그게 문제라고. 너 내가 남자로 안 보여? 난 니가 초대했을 때부터 별 생각 다 들었는데.

13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으응, 남자로 보이는데. …아, 저기, 그치, 남자지! 덩치가 그렇게 큰데 그렇게 안 보일리가 없잖아…!

13일 전
글쓴닝겐
8에게
그런 뜻 아닌 거 알잖아. 우리 같은 마음 아니었어? ...너 설마, 아무한테나 자고 가라고 그러는 거 아니지?

13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나, 날 뭘로 보고! 네가 처음이거든! …근데, 같은 마음이라는 건 또 무슨 의미야…?

13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어? 아. ...아씨, 이렇게 멋없게 말하려고 한 거 아닌데. ...나 너 좋아해. 여자로 봐. 그래서 니가 집으로 초대한 것도, 자고 가라고 한 것도 다 신경 쓰여서 죽는 줄 알았어. ...넌 아니야?

13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시, 신경 안 쓰일리가 없잖아. 나도… 너 좋아하니까… …으으, 뭐야. 안 들키려고 일부러 계속 말 돌렸는데, 사실은 쌍방이었네.

13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와, 나 좀 긴장했다. 너 표정에서 다 티 나. 근데 오늘은 아무렇지도 않아 하길래, 마음 변한 줄 알고 혼자 조마조마했네. ...넌 좋아하는 남자한테 어떻게 자고 가란 말을 하냐?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네, 진짜.

13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티, 티 났어? 그럼 넌 다 알고 있는데도 고백도 안 하고 즐겼고?! 아니, 그건 뭐… 더 오래 보고 싶어서 그랬지! 근데, …너 무슨 상상했길래 아찔했어?

13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즐기긴 뭘 즐겨. 조만간 고백하려고 했거든?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 너 아까 뭐 시킨다고 했지? 불닭발? 아, 맛있겠다. 생각하니까 배고프네-.

13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어어? 갑자기 이렇게 말 돌리기 있어? 무슨 생각했는데. 왜 안 알려줘!

12일 전
글쓴닝겐
8에게
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자자, 얼른 먹을 준비나 해.

12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사귀자마자 비밀이나 만들고, 이거 완전 못된 남자친구네? 아아, 순간 사귀는 사이니까 같이 침대에서 잘까 했는데 역시 따로 자야겠네.

12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어? 야, 잠만. 나 소파에서 못 자. 나 다리 긴 거 알지. 소파가 나 감당 못해. 어쩔 수 없이 같이 자야겠다, 그치.

12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잘 구겨봐-. 뭐, 정 못 자겠으면 내가 딱 맞는 소파에서 자야지. 전 누구씨랑 다르게 이런 저런 생각이 아~주 많아서요!

12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어어? 뻔뻔한 거 봐라. 너 아까까진 아무 생각 없다가 내가 말한 뒤로 의식하는 거잖아. 이런 저런 생각은 내가 먼저 했거든?

12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아니거든? 그리고 너 아까는 모르는 일이라며! 나야 말로 네가 무슨 말 하는 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12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아-, 갑자기 기억이 나버렸지 뭐야. 난 너랑 뽀뽀도 하고 싶고 키스도 하고 싶고 같이 자고 싶은데. 너는 이제 모르겠다 이거지? 네 마음 잘- 알았다. 나 그럼 집에 간다-.

12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그래. 처음부터 그렇게 솔직하게 말했음 좋았잖-… 뭐?! 나랑 그런 거 하고 싶다면서 왜 가!

12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왜 잡아. 그럼 너도 솔직하게 말하던가. 이런 저런- 같은 애매한 말 말고. 나랑 정확히 뭘 하고 싶은데?

12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우씨… 너랑 한 침대에 누워서어… 손도 잡고 깊이 껴안고 자고 싶어…! 되, 되면 뽀뽀나 키스까지… 사귄 지 이제 겨우 5분이지만 조금 불순한 짓 하고 싶어……

12일 전
글쓴닝겐
8에게
그래, 잘하-... 어? ...불, 불순. 어어, 나도야... ...와, 나 침대에서 자면 안 될 거 같은데. 그냥 소파에서 잘게. 넌 침대에서 자.

12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어? 소, 솔직하게 말하라더니 왜 또 도망가는데…! 창피한 거 무릅쓰고 진짜 다 말한 건데에…

12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아니, 도망이 아니라... 같이 자면 나 진짜 못 참을 거 같아. 네가 아니라 내가 나를 못 믿겠다. 사귄 첫날부터 그러기 싫어.

12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으응… 그래도…… 아, 그럼 너 소파에서 자. 내가 옆에 바닥에다가 이불 깔고 잘 테니까, 손이라도 잡고 자면… 안 돼?

12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엉? 야, 내가 바닥에서 자고 말지 너를 거기서 재우겠냐. ...아, 알았어. 같이 침대에서 자자. 손만 잡고. 어... 손만... 하아, 이게 맞냐...

12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왜. 나랑 손 잡고 자기 싫어? 아까는 뭐 뽀뽀에 키스에, 막 그런 거 하고 싶다더니-…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싫은 게 아니라...! ...손만 잡고 잘 자신이 없어서 그런다, 어? 지금도 뽀뽀하고 싶은 거 참고 있거든?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아니, 뭐… 하고 싶음 해도 되거든? 뽀뽀 정도야 막 이상한 짓도 아니고…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아씨, 나도 몰라. (네 볼에 짧게 입 맞추고 떨어지는) 네가 하라고 했다-.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그, 그렇다고 이렇게 갑자기 하면 놀라잖아… (망설이다 네 입 옆에 쪽 입을 맞추고는) 배, 배달 왔나? 확인하고 올게!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어디 가. (도망가려는 너를 잡아 당겨 입술에 뽀뽀하고는) 아직 안 왔어. 아무 소리도 안 들렸잖아.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아까는 참는다더니 막상 하니까 잘하네. 키스도 안 참아도 된다 하면 바로 하겠어.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네가 하고 싶으면 하라며-. ...키스도 해도, 아. 아니다. 키스까지 하면 진짜 못 참을 거 같아.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뭐, 뭘 못 참는다는 거야! 변’태… 그런 말 들으니까 괜히 막 신경쓰이잖아!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허, 이제 와서 부끄럽냐? 너도 아까 그런 얘기했으면서 나만 변태야? 먼저 초대한 건 자기거든요.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그런 불순한 의도로 초대한 거 아니라니까 그… 뭐? 너, 너 지금 나 뭐라고 불렀어??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난 불순한 의도로 알아 들었어. ...뭐가.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무, 무슨 의도? 얘가 미’쳤나봐! …아니, 막, 자…기라고… 부르지 않았나?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네가 먼저 말했으면서 또 부끄러워하네. (네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며) 응. 왜, 자기.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얼굴을 붉힌 채 상체를 뒤로 살짝 젖히며) …기분 좋아서. 진짜 연인된 게 실감나, …자기야.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아까 뽀뽀도 했으면서 이제 실감나? (네 입술에 쪽쪽 입을 맞추고는) 응?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으응, 아까 뽀뽀는 너무 갑작스러웠어서. (입술을 살짝 내밀고는) 좀 더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참나. 귀엽게 굴래? (네 볼을 살짝 꼬집고는 네 입술에 몇 번 뽀뽀하는) 아직도 부족해?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계속계속 해도 부족하지, 뭐. (네게 뽀뽀를 하려 다가가지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 얼굴을 붉히며) …배고프다. 밥 언제 도착하지.

11일 전
글쓴닝겐
8에게
(얼굴을 붉힌 네게 마지막으로 짧게 뽀뽀하고) 그러게. 오래 걸리네. 근데 너 이 시간에 먹어도 괜찮겠어? 안 그래도 매운 거 잘 못 먹으면서.

11일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어라. 그러게. 소화제 다 먹었는데! 아프면 우리 니로 꼭 껴안고 자야겠네. 따뜻하게.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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