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진짜 사소한데 이런걸로 말하는건 오바?

애인이 가만히 있어도 내는 소리? 가 좀 심해

목 가다듬는 큼큼 하는 소리랑 헛기침 하는 소리랑

코 훌쩍이는 소리 이런거...

비염 있고 약도 먹고 있대

근데 같이 있으면서 계~~ 속 1분에 한번씩은 그러니까

내가 귀가 예민해서 너무 신경쓰이고 일도 잘 안돼서 은근 스트레스 많이 받아

근데 이런거가지고 하지말라달라고 하는것도 오바잖아..

다행히 코는 안 고는데 목 가다듬는거라도 신경써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해볼까... 콧물이야 어쩔수 없으니까ㅠ 나도 비염 있어봐서 알아서 그건...

[둥이1]

와 나도 소리에 예민해서 한 번 어? 하면 거슬려서 돌아버릴 것 같음…… 헛기침이랑 큼큼거리는 거 어디가 불편해서 내는 거냐고 물어봐봐

[글쓴둥이]

웅 같이 공부해도 그소리밖에 안들려서 돌아버리겠음.. 한번 귀에 거슬리면 그거밖에 안들려..... 근데 또 나랑 붙어있고 싶어해서 돌아버려진짜ㅡㅜㅜㅜ

[둥이2]

틱 아니야..? 고치기 어려울듯 ㅠ 하는 사람은 잘 몰라 그런거

[글쓴둥이]

원랜 이정도 아닌데 환절기에는 1달? 정도 쭉 그래....
인정 자기는 잘 몰라 ㅠㅠ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