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여러진상을 만났지만 젤 황당했던거

앞에서 어떤 아줌마가 대기타다가 딱 9시에 문열자마자 들어오더니 혼자 엄청 화나가지고 여기 문 몇시에 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방금 9시에 문 열려서 들어왔는데 ㅋㅋㅋ 침착하고 9시요~ 라고 했는데 나가더니 몇분 후에 다시 씩씩거리면서 들어오더니 아가씨! 왜 나한테 반말해? 이러길래 당황해서 네? 존댓말로 알려드렸어요... 했는데 아니! 내가 몇시에 여냐고 물어봤으면 저희 ㅇㅇ은 9시 문을 엽니다 이렇게 길게해야지! 9시요가 뭐야!! 이짓을 30분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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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듯 혼자 화나서 들어오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익인2]

아 진짜 텍스트만 봐도 개 짜증나네..근데 난 그래도 저렇게 아예 개념 없으면 나중에 걍 웃기고 마는데 지가 똑똑한줄알고 되도 안한 소리를 이성적인 척 하면서 짓걸이는 진상이 더 짜증나더라

[글쓴이]

걍 나를 울려야겠다 하는 의도가 분명해서 화도 안났음 사과도 했는데 화만내고 ㅋㅋ 끝에가서는 도대체 저한테 뭘 바라시는 거냐고 물어봐도 왜 나한테 반말했어! 이질문만 50번한듯 ㄹㅇ

[글쓴이]

근데 집에가서 울음... 하 졌다 ㅋㅋ..

[익인3]

난 사업 홍보 문자 보냈는데 이미 신청한 민원인이 선정된 거로 자기 맘대로 착각하고 온 건데 사람 오라가라 한다고 화내고 심한 말까지 했었어 한 5분 했는데도 너무 힘들었는데 30분이라니..애썼다..

[글쓴이]

공무원은 감정쓰레기통 아닌데 ㅋㅋ 진상들 보면 그냥 다른곳에서 화난일을 여기와서 푸는거임 ㅋㅋㅎㅎ..;

[익인4]

정신과에서 조금 있어봣는데 겉보기엔 진짜 멀쩡한 성인인데 막상 말해보면 정신과환자긴 하구나 하는 사람들 개개개많았었음 그런 환자가 쓰니 찾아간것같네 그런사람들 대응해주는거 진짜 진땀빠지고 골머리아픈데 고생 많았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