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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나랑 동갑이고 키는 178정도 되고 대기업 다님

연봉은 7천정도인데 나보단 3천정도 높고 야근수당 포함 월 600정도 들어오더라고

모아놓은 돈은 생각보다 많진 않았어 8천정도??

동생은 결혼했고 잘살고 있고 아파트에서 살고 있더라고

근데 문제가 있어

부모님 노후를 신경 안쓸 수가 없잖아...

남친 성격도 진짜 좋고 너무 착하고 부모님도 성격 정말 좋으신데...

생각보다 집이 가난해...

가난해졌다가 맞지...낡고 작은 아파트에서 사시고....

아직도 일하시는데....ㅠㅠ

나도 30대 중반이라 가릴 처지는 아니지만...

조금 불안하긴 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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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현실적으로 더 나은 남자 만날 수 있을 거 같으면 ㅂㅂ하고 감수할 정도면 ㄱㄱ 부모님 노후 얘기 안해봤어? 서로 용돈이나 어디까지 챙겨드릴지
13일 전
익인2
그게 싫고 불안하면 안 하는 게 낫지
결혼하면 애인 부모님 노후 돈 문제로 걱정거리가 생길텐데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또 다른 가족이 나한테 생기는 거고 1순위가 돼야할텐데..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것도 아니라서 문제 생길거같여

13일 전
익인3
저 사람이랑 헤어지고 다른 동갑에 키크고 대기업 다니고 성격좋고 착한 남자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면 헤어져
근데 솔직히 말해서, 특별한 사람에게 가지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빼고 단지 저 사람의 그냥 스펙만 놓고 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남자는 아닐것같은데... 너도 그래서 아까워하는 거 아니야?

뭐 자식이 용돈을 드리는지, 빚을 대신 갚는지, 자식한테 손벌리는거 이런거 아무것도 모르잖아.
제대로 말은 해봤는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사정이 괜찮을지도 모르는 노릇이지.
일단 동생부터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그 동생이랑 결혼한 여자or남자는 그런 부모 노후 생각 안해보고 결혼한건가? 싶기도 하고.

13일 전
익인3
물론 쓰니 본인 부모님은 완벽히 준비되어 있고 물려받을 돈도 많고 그러니깐 비교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당연히 부모님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
그치만 그게 극복 못할 수준일까?
결혼이란게 서로 부족한 부분을 맞춰가는거고
모든 걸 다 갖추고 결혼하는 사람 생각보다 정말 없어

인생 30대에 마무리짓는거 아니고
그 나이에 완벽히 자리잡은 다음에 다 하겠다고 하면 진짜 힘들지
그렇다고 본인의 인생에는 어떤 걱정거리도 없고 어떤 위험성도 없나?
그건 아닐 것 같은데.
나는 이 사람의 인생과 연관됨에 있어서 어떠한 리스크도 지기 싫고 위험이 발생하면 바로 도망갈거다
이런 생각인거잖아.
애초에 남친을 그렇게 안 사랑하는 거일 수도 있겠지...

13일 전
익인4
결혼은 현실이고
돈은 정말 중요하니까..
그게 신경쓰이면

결혼전에 서로 부모님
노후얘기도 미리 대화해보고.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다면
다른 남자 만나는 것도 괜찮지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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