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남친이랑 세차했는데 내가 운전했어
근데 세차하다가 갑자기 중단되더니 사장이 브레이크 밟지 말라니까 왜 밟냐고 소리를 지르는거야(난 브레이크위에 살짝 발만 얹은거였음)
난 너무 당황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데 남친이 죄송하다고 굳이 나서서 사과했어
근데 손님이 잘못해도 이렇게 윽박지르며 혼내는거 잘못된거아냐? 끝나고서 손도 떨리고 그냥 눈물만 나는데 남친이 자동세차할땐 브레이크밟으면 큰사고 날 수 있다고 사장님도 놀래서 그랬을거라는데 이걸 위로랍시고 하고 있고 더 말안하고 남친한텐 집까지 못데려다 줄것 같다고 역에서 내리라하고 난 집에왔는데
아무리 그래도 소리지르고 화내는건 말이 안되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