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넘었는데
초반까지는 애인이 날 정말 좋아하는 구나 느낌이 확들었어
요즘에 조금 소홀해지는 느낌이야..
자주 못만나도 자주 연락 안 되어도 서운해하지 않고
애인도 대학원생이라서 중요한 시험 있어서
점점 바빠진다고 얘기하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힘든 거겠지 ..?
깊은 대화도 없구
전화도 길게 안 한지 오래됐구
그냥 간단한 전화 통화 이런거만 하구
그렇다고 안 다정하다는 건 아닌데 그냥 ㅠ 초반때 맨날 보고싶어하는 모습이 없어진 느낌..?
오히려 이제는 내가 더 보고싶어 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