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때 사이비 교회간적 있음

뭔지도 모르고 같은반 친구가 선물준다고 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간식도 주고 학용품도 주고 언니 오빠들이 귀엽다고 해주고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 탑3안에 드는 날이었음..

다 커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행복하게 만들고 그 감정 이용해서 빠져들게 하는거 너무 소름돋음

[익인1]

난 나 대학생 시절때 사이비 교회는 아니고
사이비라 생각도 안했는데 속아 넘어간 적은 있다 멀쩡한 봉사활동에서 만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사이비였지... 알게 되는 순간 런 쳤음

[익인1]

심지어 그 봉사활동도 VMS 뭐 이런 기관에서 올라가진 거였어

[글쓴이]

봉사랑 동아리랑 소모임에 사이비 엄청 많은듯..

[익인2]

나는 아는 지인 통해서 가봤는데 알고 난 후에 튄 게 아니라 맨날 거기를 가는 게 귀찮아서 그만두고 나중에 알게 됨.. ㅋㅋㅋ 어휴 잘한 선택이었다 어쩐지 그만 다닌다고 하니까 계속 전화 오고 찾아오더라

[글쓴이]

나도 이거야 ㅋㅋㅋ 귀찮아서 안가고 잊고 살다가 신천지 유명해졌을때 저기도 사이비였다는거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