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아빠한테 혼날때마다 심한 욕도 많이 듣고 한번 대들었다고 나한테 칼들고 위협했거든 특히 부부싸움 할땐 아빠가 엄마한테 못할말 많이 했고 진상짓도 봤고
그렇게 하다가도 시간지나면 미안했는지 다시 잘해주고.. 그렇게 서먹한 관계로 여태 지냈어
근데 나머지 가족들은 아빠를 항상 이해해주고 받아줘서 잘 지내다보니 나만 외톨이처럼 동떨어지게 되더라
그러다보니 독립하고도 집도 잘 안가고 어버이날 이런것도 안챙겨 연락도 먼저 안 하고..
그냥 가족한테 애정이 없어 주변 보면 다들 공휴일엔 가족이랑 보낸다고 본가 가고 뭔날엔 뭐 챙겨주고 하는거 보면 참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