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디 가길래 얻어타고 올 땐 버스 타고 왔단 말이야 엄마차라서 우산 까먹었었음 버스 정류장 근처에 단골 편의점 있어서 살 거 다 사고 우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우산 집에 많아서 안 사고... 산 물품들 머리에 쓰고 편의점 앞에 서있다가 우다다다닥 뛰어가는데 저 멀리서 학생!!!!!!!!!!!!!!!!!!!!!!!!!!!!!!!! 이러길래 보니까 사장님이 오라고 손짓하시길래 뭐 놓고간 줄 알고 갔더니 우산 주시면서 생쥐도 아니고 꼴이 그게 뭐냐면서 감기 걸린다고 우산 주셨어ㅠㅠㅠㅠ 내가 괜찮다고 집 바로 앞이라고 해도 주시길래 다음에 드린다고 하고 왔음 하... 세상 아직 따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