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데기 샀다고 빨리 배송오면 좋겠다~ 이러니깐
자기는 다이슨 에어랩으로 한대
우리둘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데
본가갈때 학교에서 20분거리에 있는 ktx역에 택시타고가서 ktx타거나(좀 비쌈), 학교랑 가까운 기차역에 버스타고 가서 새마을호 타고 싸게 갈 수 있거든?
친구가 일주일에 한번씩 좋아하는 가수보러 서울간다길래 내가 매주 가면 좀 힘들겠다ㅠㅠ 이러니까
자기는 ktx타고 가니까 ktx는 엄청 가깝고 시간도 얼마 안걸려~
이러는거야 ㅋㅋㅋ
내가 ktx 안타고 무궁화만 타본줄 알았나..?
평소에 다른얘기할때도 자기 ㅇㅇ이(다른친구) 집 가봤는데 신사동이고 거기 집도 엄청 크다~진짜 잘살더라 이러구..
나도 에어랩 있고 난 용산역 바로앞에 살아서 ktx타고 다니는데..
뭔가 내가 다 모르는줄 알고 알려주는듯이 말하는느낌?? 내가 예민하게 생각한건지 모르겠어
솔직히 어떤것 같아?? 걔도 암생각 없는걸까?
좋아하는 연애인한테 선물 사준것들 자랑하면서 자기가 몇달동안 300만원넘게 썼다~ 이러길래 와 대박...하니깐
자기가 솔직히 용돈을 좀 많이받는 편이래
그래서 얼마?이러니깐 은근슬쩍 말 안해주면서 넘어가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