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단기임대를 했어. 원래 인터넷에는 관포 80으로 달씩 나와있는데 얘기하고 관포 70으로 하기로 하구... 근데 한달은 잘 지냈는데 그 임대인이 뭐 가구 찍으러 와야 한다는 둥 연락해서, 제가 찍어드리겠다고 했더니 또 연락 없더라고? 그리고 언제 또 한 번은 다른 집도 있는데 계약 끝나고 혹시 거기 갈거냐고 그러고.
내가 돈주고 온전히 빌린건데 너무 좀 황당하고 짜증나서 저 계약 만료될 즈음에 하루 전에 방문하겠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집도 비워줬어.
그러고 나서 내가 블라인드를 고장내서, 그걸 한 10만원어치로 물기로 하고 보증금 50이 있었는데 나머지 40 먼저 줄 수 있냐 했더니 자기도 싸게해주고 했는데 이래서 속상하다 좀 기다려달라 하는거야? 그말에 기분나빠서 전화해서 그쪽도 사진 찍는거 당연시여기고 했는데 왜 그러냐. 본인은 그러는 거 당연하고 나는 안 되냐 내가 뭐 부당한 요구냐 그렇게 돈 적게 받은게 짜증났으면 블라인드 10값이랑 월세 10씩 더 받아서 30 쳐줄테니까 20만 입금해라. 했더니 그제서야 20 입금하더라구 이렇게 일주일 전에 마무리됐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너무 기분 나빠 ㅠㅠ 차라리 기부를 했으면 했지 저런 사람한테 돈 더준거 너무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