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너흰 애인이 이런 스타일이라도 쿨해? 아님 좀 꽁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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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귀는 애인, 애인 혈육, 혈육의 애인(여자분) 이렇게. 셋이서 친해서 나랑 사귀기 전엔 셋이 술마시고 한 방에서 자고 애인이랑 애인 혈육이 깨어있을때 저 여자분 혼자 자기도 하고 그랬대

나랑 사귀고나서 전처럼 한방에 셋이 있고 그렇진 않은데 유독 내 애인이 장난끼 많아서

혈육+저 여자분 통화할때 옆에서 장난치는거임

저 여자분 자취방 옮긴다 하니까 옆에서 나도 갈게~ 이러고 피씨방 알바 뽑히니까 자기도 가겟다고 나 가면 감자튀김 하나 더 돌라고 아님 자기가 튀기겠다 이런 장난치고 여자분이 자기 애인한테 선물 사주겠다 하니까 옆에서 나도~~~ 이러는

[익인1]

애인 입장에선 걍 형수님 아님? 기분나쁠게 뭐있어
걍 친해서 그런갑다하고 넘길듯

[익인2]

짜증남

[익인3]

아 뇌랑 가슴이 반으로 갈라졌음

[익인3]

이해는 가는데 무척 꽁기함 그리고 아무리 가족이 될 사인데도 너무 선 없는 것도 싫고 ..ㅋㅋㅋㅋ 근데 뭐 어쩌겠음...

[글쓴이]

근데 저 여자분 남친(남친 혈육)은 절대 저런성격 아니라서 나랑 남친 전화할때 조용하고 저런 장난 한 번도 친적 없으면…. 넷이 왁자지껄 지내는 건 못할 거 같은 상황임 더 질투나는거 맞지?

[익인3]

ㅋㅋㅋㅋㅌ아오 짜증나 더 짜증나 ^^... 걍 좀 불쌍한 척해봐 난 같이 끼고싶은데 너가 그 언니랑 너무 친해서 소외감만 들고 잘 못끼겠어ㅠㅠㅠ 이런식으로

[익인4]

꽁기한데 하지말라고 할 순 없는.. 그냥 질투난다고 귀엽게 한번 티내고 말거같아 나는ㅋㅋ

[익인5]

내기준 혈육 애인이면 혈육이나 마찬가지라서...
나도 저 상황에서 질투는 나는데 질투나는 이유가 나 빼고 친해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껴주면 괜차늠^_^

[글쓴이]

근데 저 여자분 애인은 절대 저런성격 아니라서 나랑 남친 전화할때 조용하고 저런 장난 한 번도 친적 없으면…. 넷이 왁자지껄 지내는 건 못할 거 같은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