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5년이상 될때까지 하는거 어케 생각해??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용돈 받고 계속 시험공부하는거..

용돈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사기업 갈바엔 차라리 그냥 붙을때까지 하라고 하시고

나도 이제 취준시장에 뛰어들긴 무섭고 ㅋㅋ

부모님 노후준비 다 되어있고 돈 걱정은 없어

부자는 아니다만 이정도 지원은 해줄수있대

그럼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안 듣고 걍 나랑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해도 되겠징?

[익인1]

ㅇㅇ 부모님이 괜찮으시다는데 뭐 어때

[익인2]

공시 오래 하니까 정신 피폐해지던데 그런 부분에서 버틸 수 있으면 계속 해도 될 듯

[익인3]

5년까진 붙어야지 하면 ㄴㄴ 이번엔 꼭 붙어야지 하다가 떨어져서 5년인거면 ㄱㄱ

[익인4]

붙으면 모르겠는데..장시생되면 그냥 사회에서 도태되어가더라

[글쓴이]

그니까 붙을때까지 해라 .. 이건듯
차라리 이렇게 된거 붙어라 이거지
지금 이십대 후반이거든? 부모님이 33까지는 지웡가능하대

[익인4]

5년은 지원해주신다 하셨다고 편하게 생각하지말고 단기로 끝낸다 각오하고 해.

[글쓴이]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하긴했어~ 지금 시작한지 거의 11개월정도 됐어

[익인4]

..인티 끄고 공부해 얼른

[글쓴이]

4에게
웅 공부해야지..

[익인5]

확신 갖고 열심히만 해
부모님이 지원해 주시겠다고 하면 몇 년이 걸려서라도 합격하기만 하면 됨
그런데 공시 장수생은 스스로 아무 발전 없이 도태되고 잊혀진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 것엔 크게 주의해야 함

[글쓴이]

정신적인 문제는 없어.. 내가 워낙 꽃밭이라 ㅋㅋ ㅠㅋㄴㅋ 고마워~ 붙기만하먄되겠구나

[익인5]

정신적인 문제야 당연히 지금은 없지... ㅠㅠ 하다 보면 긍정적이고 밝던 사람도 사고 회로가 부정적이고 극단적으로 바뀔 수 있단 거야
난 아니겠지 이런 생각이 진짜 제일 위험해 정신 단디 잡고 들어가야 함 편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빡세게 해서 빨리 그 판 나와야 함 진짜 건강하고 멀쩡한 사람도 피폐해지는 게 공시판...

[글쓴이]

아 지금 이미 몇개월은 했어

[익인6]

공무원익인데 5년..?그정도로 할 직업인가싶...

[익인6]

차라리 저돈으로 투자할듯 ㅜㅋㅋ

[글쓴이]

투자는 내 돈이 아니니깐 내가 맘대로 못하구 ^^~ㅜ
부모님 말씀은 당장 취업 급하지 않으니깐 천천히 해라 이거였엉

[익인7]

9급이야?? 이번 국가직 초시합인데 무조건 단기 합격 목표로 잡고 해
길게 잡을수록 느슨해지더라..

[익인8]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