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년넘은 친구 생일마다 꼬박꼬박 축하한다+기프티콘 챙겨줬는데 그친구는 나 한번도 안챙겨줌. 그래서 나도 올해부터 걔 생일 안챙김
2. 직장에서 친한언니 승진때 화분 보내줬는데 내 승진때는 나보고 말로만 꽃다발 사다줄게~ 하더니 당일되니까 연락도안함
3. 직장에서 친하다고 생각했던 팀장님한테 남자친구랑 크게 싸워서 경찰까지 왔었다는 얘기 했다가 팀장님이 이걸 윗선에 보고해서 강제로 팀이동당함 (물론 얘랑은 이미 헤어짐/ 그리고 이 팀장님 집에가서 같이 잘정도로 친했는데 자기는 곧 승진해야되는데 문제될까봐 우려돼서 보고한거라고 함. 이 이후로 직장에서 사적인 얘기 안함)
4. 취직해서 승진이나 경쟁에 구애받고싶지 않아서 회사에서는 내 할도리만 하고 밖에서 자아실현 하고있는데 가족들이 탐탁치않아하면서 항상 말얹음
지금 생각나는건 대충 4가지고 이후로 짜잘한건 더많아.. 나도 내가 이상한건가 해서 새로운 부서에서는 진짜 스몰토크+일만 열심히 했는데 들은말이 넌 아무것도 안해도 눈에띈대..
물론 저런 일련의 사건 겪으면서 배운것도 많아서 이제 회사에서 개인적인 얘기 안하고 가면쓰고살아감 ㅇㅇ 근데도 눈에띄고 항상 주목받는데 이게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