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ㄹㅇ 요령만 피우고 머리굴려서 숟가락만 얹는 애였어 팀플 같이 했는데 지 할건 하나도 안해놓고 남 지적,과제 지가다한것처럼 단톡방에서 겁나 나대다가 갑자기 자기도 찔렸는지 학교 커뮤니티에 자기 욕하는 글 올렸냐고 뜬금없이 카톡까지 왔어
진짜 뭐하는 앤가 싶었는데 인맥 넓어서 걍 학생회하고 잘 살더라 수업도 항상 좀 편한 수업만 골라 들어서 진짜 약삭빠른 애다 생각 들었어 걍 걔랑 다시는 만날 일 없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별로였던 기억이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