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고 카페 같은 파트 알바라 단둘이 있는 시간이 좀 겹치거든 난 호감 갖고 있는데 상대방이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어서 여자 입장에서 봐주라
- 간식 사다줌 (종종 나만 있을때 따로 줌)
- 박스 옮기다가 떨어질거 같다고 자기 손 잡아달라함
- 손 스치거나 닿여도 피하지 않음
- 웃긴 얘기도 아닌데 얘기만 하면 빵빵 터져서 웃음
- 서로 장난치고 놀림 (기분 나쁘지 않은 선 넘지 않는 장난)
- 찐친한테만 얘기했던 고민을 나한테 털어놓은적 있음
- 내가 일에 집중하고 있을때 뒤에서 쳐다보고 있음 (이건 뒤돌아보다 몇 번 발견)
- 내가 한 말을 잘 기억함 (평소엔 덜렁대고 건망증 있는 성격)
- 일할때 먼저 말 거는 빈도가 높아짐
- 회식때 나한테만 연애 관련 질문함
- "너 은근히 다정한거 같아"라고 흘리듯이 얘기함
- 며칠전에 술 집에서 나랑 똑같은 머리스타일에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봤는데 나 아니였냐고 물어봄 (동네가 다르고 아는척 안했으면 나 아닌거 뻔히 알텐데 굳이?)
당장 기억나는건 이정도인데 여자들 입장에선 어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