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처음하고 팀플하는데 그때가 코로나 끝난 막 직후라 괜히 오바해서 착한척하고 나보다 나이 어린 동생들한테 무리해서 밥 한번 사고 걍 말 놓으라고 오바함 그니까 그 중 한명이 나를 진짜 만만하게 봤나봐..
지 할거 안해놓고 나한테 지적질 오지게 했었고 지는 마감 4시간전까지 과제 안줌 그래놓고 내가 막 보채니까 보냈는데 그게 보노보노 피피티수준..ㅎ
개빡쳤는데 참고 다 수정했어 그리고 제출했는데 갑자기 제출 마감하자마자 지가 단톡방에서 다한것마냥 숟가락 얹고 나댐 난 진짜 가만히 있었고 걍 엮이지말자 이러고 있는데
2시간 뒤에 에타에 자기 욕하는 글 올렸냐 따져묻는듯한 말투로 카톡옴..ㄹㅇ 내 인생 제일 기가 찬 순간이었다
걍 내가 사서 만만한짓 하고 다니니까 이런 일 당한거 아닐까 생각이 문득 드네..물론 지금은 안그래 그때는 뭐가 무서워서 걍 사리고 다녔을까 전공수업이었고 아직도 걔 간간히 보이는데 보일때마다 가증스럽다 생각 들더라
지금은 절대 안그래 걍 처음부터 3번이상 마감기한 못지키면 이름 빼겠다부터 말하고 시작함^^
지금도 이글 보고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