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짜증나 나만 가족에서 소외됌

전에 엄마아빠가 내 자취방에 왔다가

엄마랑 말다툼하고 싸워서 갔거든? 

근데 내가 가는길에 차에 그냥 탔는데

아빠가 끌어내렸단 말이야

근데 그때 이후로 내가 아빠한테 케잌이랑 선물이랑 주고 좀 풀린거같았거든?

근데 엄마랑 한번 말다툼 한번 또 했는데

아빠가 완전 내 잘못으로만 여기고

집 가도 말도 안하고

내가 그때 단톡방에서 나왔는데 

엄마폰으로 보니까 몰래 내 욕 엄청하고 막 비밀 만들고 ( ㅇㅇ이는 모르더라 ㅋㅋ 이런거 ) 

엄마 언니는 니가 진정으로 사과 안해서 그렇다 하는데

나는 좀 ... 가족이 이상황을 즐기는 느낌??

아 걍 집에 가지 말까 진짜 짜ㅡ증나네 무슨 가족이 저래 

[익인1]

와.. 무슨 가족이 이래

[익인1]

가족끼리 저렇게 눈치보고 살아야 되는 게 어이없다 밖에서 사람들이랑 그러고 사는 것도 지치는데

[글쓴이]

진짜 아빠가 약간 나 오면 좀 우울한 티?내는것도 빡치고
엄마한테 나 오면 일부러 화났다고 티내는것도 짜증남
걍 드러워서 안가고말지 진짜

[익인2]

엄마 너무 어린애같애; 아빠도 마찬가지고 어른인데 어른다운 대처를 안하고 제 자식한데 뭐하는 짓이여;

[글쓴이]

나 진짜 개패듯이 뚜드려 맞은적도 있는데
아빠가 니가 우리랑 연끊으라 했음..
그말듣고도 난 그냥 넘어갔는데
언제까지 이럴려나

[익인2]

독립해여 가끔 부부중에 내 자식보다 와이프가 중요한 사람이 있더라구
노답임 그냥; 포지션 이상하게 잡은거라 생각하는데
나와사는거 안보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그리고 성공해 보란듯이 잘 살아 너는 잘못 없다

[글쓴이]

고마워... 내년 1월부터 독립하는데 진짜 그때부턴 얼굴 안볼라고
나를 적으로 두면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는 기분?
열심히 살아야지.... 잘되면 진짜 국물도 안줄거임 ㅠ

[익인3]

엥 끌어내린것도 이상하고 어머니가 자기 입장에서만 유리하게말해서 아버지도 너만 잘못한줄아시나

[글쓴이]

그냥 이정도면 엄마아빠가 나를 걍 안좋아하나봐
아예 내 말 들을라고도 안하고..

[익인3]

에휴 고생이많네ㅠ 독립전까지 쓰니도 최대한 무시해 부딪힐일도없게...

[익인4]

혹시 외동임? 외동이면 연끊어버려 본인들만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