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애가 대체 뭐라고 얘랑 싸울때마다 엄마아빠한테 냉랭하게 대답하고, 우울해하는 모습 보이고 그랬는지…ㅠㅠ 또 나한테 많이 중요했던 날 부모님이 나 엄청 축하해주셨는데 애인은 나 축하안해줘서 그걸로 와장창 멘탈털려서 부모님 메세지는 걍 대충 넘겨버렸고… 어떤일이있어도 우리딸 해주는건 부모님밖에없는데말야ㅠㅠ 내가 막 방에 처박혀있는 이유도 모르고 딸 피곤해?? 막 이랬던거 생각하면 너무 찡하고 슬퍼ㅠ
아직도 미련이 너무 많고 심지어 차여서 자존감 떨어진 상태라 일상생활이 어렵긴한데… 이런 생각 든거면 조금은 괜찮아진거겠지… 나 안 버리는 가족이랑 친구들 생각하면서 버텨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