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50일정도 사겼는데 사귀기 전에는
바디프로필 찍는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되게 열정적이고 리더쉽 강한 모습에 좋아했거든?
근데 나랑 사귀고나서 부터는 운동 아예 안하고
본인 스스로도 무기력하다고 하고 조금 마음 먹어도 금방 안하게되더라구..
확실히 다정하고 다른 모습들중에도 좋은게 있지만
연애하면서 나랑 안맞는 부분들이 자꾸보여
예를 들어 첨에 반했던 모습들이 전혀 없는것
옷도 만날때마다같은옷(큰 데이트 한게 6번정도인데
다 똑같은옷입음. 평소에도 똑같은 옷만 입음)
나. 만날때 점점 추리하게옴...좀 심하게
이런 모습들이 보이니까 나도 섭섭하고
계속 뭐라하게 되는것 같아
근데 뭐라하면 얘도 기분 안좋아지고. 그러니까..
혹시 무기력한 원인이 나때문인가 싶구 나도 우울해
근데 연애초반에 반짝반짝 빛나던 모습을. 포기 못하겠어 왜 나랑 연애시작하자마자 그렇게 변해버린건지
내가 문제인건지
다시 무기력한애 활기차게 해주고 싶어도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얘도 작심 일주일이라서 이런부분들이 너무 힘들어..
연애초반보다 살이 8키로 찐것도 보기 안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