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 보이면 억지로 밖으로 끌어내는 거 처럼 하기 싫은데 억지로 시키는 거.. 그리고 아침마다 방 들어가서 일부러 문 다 열어놓고 블라인드 다 올려버림 밝아지게 10시전엔 무조건 깨우고 이게 더 나쁠까? 오빠가 우울증이 좀 심해서 밖에만 있는데 내가 억지로 씻겨서 질질 끌고 밖에 나가서 솔직히 안 친해서 할 말도 없는데 말걸고 장난치고 이럼.. 내가 이렇게하면 더 살기 싫을까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