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8살인데...첫 직장구하고 일한지 1년됨..... 근데 하필 나랑 너무 안맞는 일을 골라서 그런지 상사분들께 많이 혼남.... 일머리도 없는편이라서 그런가....그래서 한숨 대놓고 쉬는거 듣기도하고 상처되는말 많이들음... 1년지나고 이제 괜찮다 생각하는데 저번달부터 우울증이와서그런가 다시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게됨...... 퇴사상담은 이미했고...언제 퇴사하게될지는 아직모름..... 요즘 그냥 다른사람들과 내 세계가 다른느낌이야..... 나혼자 우울하고 동떨어진 느낌? 가족들은 주말에 집에 누워있으니 좀 나가라하고...무기력증이 너무심해져서 청소도 안하니까 계속 잔소리 듣는상황..... 취직전에도 사회성없는내가 과연 미래에 직장 정착해서 잘 살수있을까? 이런 회의감에 빠져서 만성우울증이었는데...그래도 취직하면 지금보다 훨 낫겠지란 믿음이 있었음에 불구하고 취직하고나니 더 힘들고 더 우울한것 같어..... 취직을했는데도 내 미래가 불투명하고...... 퇴사하고 집에서 1년정도 쉴건데 과연내가 1년만 쉴까 이러다 히키코모리 되지않을까 걱정도됨.....
퇴근하다 넋두리글 써봤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