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몸 부대끼고 가슴 닿고 그러진 않고 진짜 슬그머니 손 쑥 집어넣고 잡는거..?
아직 서로 친하진 않은 어색한 사이라서 다른 선배 통해서 얘가 날 술자리에 불렀거든.
선배가 나한테 연락하길 ㅇㅇ이가 너랑 친해지고 싶어하니까 와주었음 좋겠다 그러길래 나간자린데.
정작 자리에선 얘랑 말도 못해봤는걸..? 선배랑 다른 여자애 보내고 둘이 이제 나오자마자 이러길래
너무너무 당황했다..진짜 자세도 불편하고 심지어 친하지도 않으니까 뭔 말할지도 모르겠어서 침묵하고
얘도 한마디 안하고 따라 걷기만하다가 한참 지나서 얘가 꺼낸 말이 우리 술 더 먹을래? 이거라서 더 더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