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진짜 상태 안좋으면 막 자해하고 미친듯이 술 계속 마시고 자살시도까지 한 적도 있는데 나이 좀 먹고 나니까 요샌 걍…우울해도 저런 자기파괴적 행동을 실행으로 안옮김…
걍 방에 혼자 쳐박혀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는데 머릿속으로 막 죽고싶다 자해하고 싶다 이렇게 자기파괴적인 생각 계속 하는데 실행으로는 안옮겨짐…걍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전엔 너무 괴로워서 난리치는 느낌이었는데 걍 이젠 저런 짓을 실행으로 옮길 에너지도 없음…걍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
아니면 나아진게 아니라 걍 늙은건가?
늙어서 난리칠 기운도 없어서 걍 이런거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