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이 짚은 경기는 지난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유격수 선발 출전했던 고영우는 4타수 2안타로 활약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홍 감독은 "그날 경기가 끝난 다음 날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이 안 좋다고 하더라"며 "관리하며 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신인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 1년에 많아야 20∼30경기를 뛰었을 뿐이다. 긴장감 높은 프로 경기를 9회까지 뛰면 피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들 아프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