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은 지난 16일 광주 KIA전에서 9회 헤드퍼스트슬라이딩 도중 우측 어깨를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어개 극상근 미세 손상 진단이 나왔고, 재활에 최소 2주가 걸린다는 비보를 접했다.
현장에서 만난 두산 이승엽 감독은 “어깨 인대가 미세 손상되면서 2주 뒤 재검진이 잡혔다”라며 “2주를 쉬어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최고 타율 선수가 빠져 큰 손실이지만 한 시즌을 치르면 여러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대체자가 나오길 믿고 힘을 내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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