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 제일 작은 게 181이었어서 나한텐 큰 게 익숙하니까 키에서 설렘 안 느끼는 줄 알았고 지금 애인은 170인데 180인 오빠 어깨에 내 이마 부딪혀서 그 오빠가 당황해서 웃으면서 사과하는데 설렘을 느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