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거의 반년 동안 망가진 채로 살고있어
하는 것도 없고 시간만 보내고 있어
가끔 친구들 만나서 노는 거 아니면 하는 일이라곤 핸드폰 보기, 누워있기 이게 다야
이 짓을 반년 가까이 하고 있고
공부하려고 해도 제대로 안 돼 진짜 어쩌면 좋아
나도 내가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그냥 죽을까 생각도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