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나한테 이상한 기분 나쁜 말 많이 했는데
속으로 내가 예민하고 내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남들이 들어도 기분 나빠할만한 말들이었어
내가 싫어해도 기분 나쁜 말 여러번 하고
왜 하냐고 하면 장난이다, 너 반응보려고 그러는 거다 이런식이었어
나만 이상한 사람,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그냥 나 안 좋아해서 그런 식으로 나 힘들게 한 거였어
진짜 나쁜놈 헤어지고 다 깨달았어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싸우기라도 할 걸 바보같이 참고 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