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연애한지 몇년돼서 서로 너무 익숙해지고 편해졌거든? 그래서 좀 애인도 우리 여행가고 이런거 줄여서 돈모으고 싶다는 말도 했고 이런게 나는 괜찮은둘 알았는데 내심 그게 되게 힘들었나봐
항상 똑같은 코스로 데이트하고 이러니까 설레는 감정 느낀지도 오래고 그랬고든..
그래서 권태기온것처럼 만나는것도 귀찮고 연락하기도 귀찮아서 잘안했는데 애인도 바쁘니까 잘 안하게되고 이런 관계에 현타와서 그런지 전화하다가 갑자기 혼자 질질짬..ㅠㅠ
근데 왜 눈물이 나느지 잘 모르겠어..왜 이러는고야..
나 비정상인가 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