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무살에 새내기인데 지금 아빠가 사실상 해고를 당하신 상태라 앞이 막막해 ...엄마도 돈을 벌긴 하시지만 우리가족 모두 오랜 해외생활로 돈을 많이 써버려서 엄마가 버는 돈으로는 식구 다섯이 버티기에는 빠듯해..길어봤자 나 대학 졸업할때까지만 버틸 수 있을 듯
내가 장녀라 가족들을 어느정도 책임지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열심히 살아야될 거 같아
뭐 지금에야 열심히 채찍질하겠지만 너무 힘들면 이런 얘기 해도 되지? 역시 결국 남인데 부담스러워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