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 회식이었고, 애인이 나 술 많이 마실까봐 엄청 걱정하더니만 막상 본인이 8시반부터 연락이 안 되는 거야
아 뭔가 서운하더라구.... 그래도 티는 안 내고 있었는데 새벽에 '너무 졸려서 잠들었다 미안하다'면서 자냐고 물어보는데 답 안 했단 말임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에도 먼저 출근해가지구 미안하다고 카톡 보내왔는데...
나 이거 계속 꿍해있으면 이젠 내가 이상한 거야?
사실 서운한 맘 안 풀리긴 했는데.......ㅠㅠ 풀어야겠지...ㅠㅠ?
요즘 서운한 게 많았어서 긍가 왤케 안 풀리냥........ 나 진짜 왜이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