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격증 취득하려고 학원에 다니는데 학원에서 좀 무시당한 것 같아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데 엄마가 하는 소리는 결론적으로 나한테 화살을 겨눈다;?
"네가 뭘 잘 못 어울려서 그런 거겠지, 네가 뭔가 잘못했겠지" .....나 진짜 이제는 어른이 되려고 지금껏 솔직히 나한테 쓴소리도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일들도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는데,,,,, 나한테 결국 돌아오는 말들은:
내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서 그러는데 부모는 다 이래;? 격려의 말 한마디가 이렇게 듣기가 힘들고 어려운 소리였나:?
아니 적어도 뭐가 억울한지는 좀 더 제대로 들어보고 생각해 보고 말해도 되지 않나;? 아니면 듣기 좀 덜 거북하도록 돌려서 말하는 방법도 있지 않아;?
진짜로 나도 부모님 일하면서 힘든 것도 알고 있으니까. 항상 생각하고 챙겨주면서 소홀히 할 때도 이해하려고 했는데...... 결국엔 나한테는 이런 대우이면 난 대체 뭣 땜에 눈치 보면서 고분고분 살아왔는지 모르겠어;
세상이... 바깥도 안에도 너무 각박하고 인정 없이 매정해 보이는데,,,,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게 배부르고 사치스러운 주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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