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3주 내내 힘들어함 매일은 아니었지만
괜찮다가도 감정기복이 심해서 수시때때로 그런 기분을 내비쳤지만 나도 많이 받아줬고 참았어
나에게 많이 내색 안하려고 참는 것도 보였어
막상 해결됐고 끝났는데 고맙데 미안하데 이제 좋은 얘기만 하재
근데 내맘이 안풀려 같이 잘됐다고 즐거워 해줘야 하는데
결국 내가 분이 안풀려서 앞으로 힘들때마다 이럴거냐 진짜 힘들면 너가 날 우선적으로 버릴거같은 불안감도 들었다고 내 맘 다 토해내고 싸웠는데
힘빠진데 다 끝난일에 도대체 내가 어떻게 더 표현해주고 믿음이며 획신을 줘야할지 어떻게 더 노력하란건지 어쩌잔건지 모르겠데
내가 속이 좁나..? 심한건가? 판단이 잘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