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나랑 살면 자주 싸울 것 같고 취준 실패하면서 현타왔다고 결혼 안할거라고 함
펑소에 싸우는 이유는 애인이 회피형이라 싸우는 거 싫어해서 좋다 싫다 말 안 하거나 약속시간에 늦는 등.. 나는 답답한 거 못 참아서 내가 일방적으로 화내고 그랬음. 그동안 있었던 일들 다 풀고 사과하고 서로 노력하려고 마음 먹었고.. 어제 2주만에 만나서 분위기 좋았는데 (데이트 내내 안싸움)
애인이 계속 만약에 우리 결혼하면~ 나중에 우리가 애기 낳으면~ 이러몀서 자꾸 미래 얘기 했어 희망고문이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