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박 나왔는데 낮에도 연락 문제로 좀 서운한 상태였는데 내가 주말 알바라서 솔직히 알바하는동안 기분이 풀렸단 말이야
9시에 알바 마치고 연락했는데 애인도 딱 9시에 술집 왔다는거야 연락 안오길래 기다리고 있었는데 스토리는 올려져 있길래 애인한테 빡친 티 내니까 자기가 미안하다면서 전화 왔는데 난 이게 솔직히 더 빡치는게 내가 10시에 마치는줄 알았대..ㅋㅋㅋ 애인 자대에 있을때 폰 내는 시간이 9신데 나 알바 마치는 시간도 9시라서 절대 모를리가 없는데 그걸 핑계라 대냐고 물으니까 술 먹어서 그런가보다 이러는데 갑자기 왤케 정 떨어지고 걍 어이 없어서 화도 안나... 그냥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뭐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