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서운할만하니 아님 내가 예민한건가

애인이랑 동네친구! 본가는 같아

애인이 지방에 있는 학교 다녀서 그쪽에서 자취해서 2주에 한번씩 봄 보통 중간에서 만나는데 애인이 면접 때문에 본가 올라올 일 생겼었음

기차역으로 깜짝 마중나갔는데 왜 왔냐고 그러고 친구 만나러 급하게 감.. 우린 자주 보지 않냐고 본가 올라온 목금토일 내내 친구만 만나고 안 나가는 날에는 게임 & 잠만 잠

본가에서 떨어져 지내는 애니까 이해해야 할까 하루도 시간 안 낸게 좀 서운해 ㅠㅠ

[둥이1]

본가 쪽에 쓰니도 사는 건데 쓰니는 빼고 친구들만 보고 다시 내려갔단 거지?
완전 서운할만한데

[글쓴둥이]

맞아 우리는 보는 날이 정해져 있으니까
못 보던 친구들만 만나고 간거..ㅠ

[둥이2]

헉 완전 서운한데.. 2주에 한번 보는게 어케 자주 보는거임

[글쓴둥이]

그치 ㅠㅠ 근데 친구들은 종강 때 아니면 학기 중에 못 보니까 이해해줘야 하나 싶기도 한데 서운하고 약간 정떨어짐 ..

[둥이2]

난 이해못해.. ㅋㅋㅋ 저렇게 시간 났을때 나한테 우선 쓰는 사람 아니면 장거리 안함

[둥이3]

완전 서운할만해 이건 각잡고 얘기해도 할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