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매번 우리집으로 오는데 기름값

보내주면 좋아할까? 당연히 좋아하겠지??…

고민되는 이유는 “돈”이라는 게 너무.. 머랄까 부담 가질 것 같은 느낌일까나..

동네는 같은데 차로 한 15분 정도 걸리고 애인은 본가 살고 나는 자취해서 그냥 매번 우리집 와서 자고 가

일주일에 거의 두세 번은 이러는데 말 안 해도 기름값 부담되겠지?

근데 이동수단이 승용차는 아니고 오토바이라 차보단 좀 덜 들긴 해

[둥이1]

오잉 너도 집 주잖아 가스비 수도세 애인이 주는 것도 아닌디 뭐!

[둥이2]

걍 남친이 오면 밥사주고 이 정도만 해도 ㄱㅊ

[둥이3]

돈 말고 밥 맛있는 걸로 사줘 !! 근데 거한 거 말고... 애인도 너네 집에서 자고 간담서

[둥이4]

오토바이 타고 왔다갔다 하는 것도 아니규 자고 가는 거면 괜찮지 않나...? 마음 쓰이면 줘!

[둥이5]

너 집에서도 자고 가는데 굳이?

[둥이6]

난 근데 5만원 정도만 뽑아서 주면 센스있고 감동받아할 듯 그럼 애인도 집에서 쓰는 돈 더 잘 쓰겠디

[둥이7]

밥 사주면 되지 굳이 돈으로 주겠다면서 셀프 부담 가지는 이유는?

[둥이8]

십오분거리 왕복한다고 돈 안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