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현진이 선발이라고 귀신같이 낯가릴 빠따들이 무섭다.
이틀동안 점수냈다고 할일 다한줄 아는 빠따들이 무섭다.
현진이승 주기 싫어서 귀신같이 역전당하는 불펜들이 무섭다.
현진이 선발 때 유독 실수가 나오는 수비들이 무섭다.
이러면서 괜찮다고 다독이는 현진이도 무섭다.
연승을 끊겼을 때의 김경문의 반응도 무섭다.
다 무섭다.
이 모든 건 내일 반대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