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고 되게 맞춰주고 선하고 순수하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본인은 집에있는 게 좋고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어필함. 그런거같고 속도 깊어
근데 알면알수록
주변에 친구들 많고 단톡도 많고 모임도 많은 사람이었음.
술 좋아하고 웃긴거 좋아하고 그런 사람인 듯함.
나한테 웅웅 히히 거리는거랑 너무 다르게 친구들 톡에서는
쌍욕에 음담패설 하고 ~노말투, 여자를 밝히는 듯한 모습들이 있어서
너무 충격이었음. 단톡에선 본인들 애인얘기는 안 하지만, 여자얘기도 하고
그 중 몇 명이 질이 안 좋은 거 같음 애인두고 놀러다니고 거짓말하고 놀러다니고 그럼
둥들이라면
끼리끼리라고 생각하고 헤어질거야? 아니면 나한텐 잘 하니까.. 라면서 두고볼거야..?
보통들 안 깨끗하고 이러냐..? 하아 판도라를 열었다